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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가기
Pentax Me-Super, Polar 135mm, Konica 100, Skopi filmscan
2002.07.04 -
운동부족 해결하자..!!
하루의 정상적인 일과를 마치면 바로 죽어버리는 이런-_-;;;; 오늘도 집에 가는 전철에서 얼마나 피곤하던지..아아... 아침 출근. 약간 널럴하면서도 약간은 일거리있었고 대충대충 일도 하고.. 오후에는 지루한 회의도 하고.. 어색함속에 주고받는 공허한 웃음이여..에헤라~ 저녁때는 신촌가서 땅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공연보고 중간에 잠깐 졸기도 하고.. 바람 쐬며 터벅터벅 길을 걸어 집에 가고 집에 가서 티비보며 졸다가 12시에 취침! 모범학생이야..나는..후훗. 아..모범직딩...
2002.07.04 -
비왔다..으쌰..
아침에 집을 나설때 하늘이 흐릿해서 오..드디어 비가 오는 군!!!!! 했었는데 다행히도 정말 비가 왔다..만쉐이~ 조금밖에 안 와서 좀 아쉬움...T.T 하루종일 농땡이 부리면서 일하고 저녁때는 칼퇴근하고 학교앞에 가서 스파게티 먹고...아..맛있어. 편안한 술집에 가서 병맥주..마셔주고... 길거리를 방황하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다.. 흐흐흐.. 그렇게 지나간다우~
2002.07.03 -
기다리는 자와
Lomo LC-A, 아마도 Konica 100, Skopi filmscan 지나가는 자 안개속으로 달려가자고 굳게 두 손 맞잡고 있어도 그래도 살짝 지나가는 사람에도 흔들리니
2002.07.02 -
하나 둘 세아려가는
Lomo LC-A, 아마도 Konica 100, Skopi filmscan 하나 둘 세아려 가는 당신의 뒷모습 먼지낀 눈으로 바라보는 당신의 뒷모습 잠들고파..
2002.07.02 -
도무지 정신이 없네....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만 가는데 이리도 정신이 없으니 아주 죽겠다......... 금요일은 그럭저럭 한가했는데... 아침에 일하고 오후에는 외근나간다고 엘지전자 가서 이런저런 작업하고 잔머리 굴려서 한시간 일찍 퇴근해서 신촌에서 맥주 마시고.. 집에 가서 제사 지내고 피곤한 몸으로 쭈욱 뻗어서 잠들고.. 토요일에는 이사한다고 회사에 갔는데 뭔놈의 할일은 그리도 많은지 하루종일 중노동에 시달리고. 결국 3.4위전은 저녁 먹으면서 식당에서 볼수밖에... 집에 간 시간은 12시.. 피곤에 쩌들어 잠들다..;;; 일요일에는 오랫만에 늦잠좀 자주고.. 늘어지게 쇼파에 누워있다가 겨우 일어나서는 또 바깥구경. 비온다는 일기예보에 하늘만 쳐다보면서 어서 비가 내려서 이 후끈한 공기를 없애주길!! 했건만 결국 나의 간절..
200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