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더위, 제주에서

2006. 8. 11. 11:21daily

선사시대유물박물관에는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장소가 있다. 500원짜리치고는 아주 좋구나. 100점 쾅쾅

제주도 하이킹 4일째. 이제 제주도를 거의 한바퀴 돌고 제주시 근처에서 널럴하게 관광중. 말복더위에 달리느라 팔은 이쁘장하게 익었지만 쓸만한 자전거를 빌린 덕에 별 고생 안하고 쉽게쉽게 잘 돌고 있다. 아흐 덥구나 더워.

하이킹이 끝나고 서울에 올라가면 예비군 훈련 하루 다녀와서 일주일 보내고 개학이라는 사실이 조금 슬프긴 하지만 남은 기간이라도 버닝하도록 하겠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