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2006. 7. 31. 02:23ㆍdaily
자기가 하는 모든 행동에 왜? 라는 질문을 붙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내가 왜 돈 안 들고 더 선명하고 빠르게 쉽게 나오는 istDS를 두고도 여전히 로모에 필름을 넣고 아직도 가끔은 틀리는 목측식으로 사진을 찍는지 굳이 왜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야한다면 그냥 좋아서..라고 대답하긴 하겠지만 정확한 답은 모르겠다.
그렇게 치면 뭐하러 돈내며 도메인을 구입하고 계정을 구입해서 자기 시간을 투자해서 홈페이지를 운영하냐고 하면 역시 그에 대해서 별로 대답할 말이 없다. 그냥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뻔한 질문과 뻔한 대답의 연속이 될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가끔 나는 내게 묻곤 한다. 왜?
그리곤 마땅히 대답이 안 나오면 괜히 혼자 뾰루퉁해지곤 한다.
가끔 그런 날.
왜?
내가 왜 돈 안 들고 더 선명하고 빠르게 쉽게 나오는 istDS를 두고도 여전히 로모에 필름을 넣고 아직도 가끔은 틀리는 목측식으로 사진을 찍는지 굳이 왜라는 질문에 대답을 해야한다면 그냥 좋아서..라고 대답하긴 하겠지만 정확한 답은 모르겠다.
그렇게 치면 뭐하러 돈내며 도메인을 구입하고 계정을 구입해서 자기 시간을 투자해서 홈페이지를 운영하냐고 하면 역시 그에 대해서 별로 대답할 말이 없다. 그냥 재미있으니까?
이렇게 뻔한 질문과 뻔한 대답의 연속이 될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가끔 나는 내게 묻곤 한다. 왜?
그리곤 마땅히 대답이 안 나오면 괜히 혼자 뾰루퉁해지곤 한다.
가끔 그런 날.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