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1. 이사완료

새 집에서 산지 이제 9일째.
다시 가족들이랑 사는것, 낯선 13층 아파트에서 사는 것, 짐정리하는 것, 이런 것들에 적응하는중
아직 적응이 완전치 않아서 집에 오면 아무 것도 못하고 잠만 자고 있다.


2. 방학 1주일전

아싸 좋구나. 교사되고 첫번째 방학.
한학기동안 썩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누구나 노는건 즐거운 일 아니겠는가
방학중 세워놓은 몇가지 계획을 차근차근 추진하며 나의 재정상태에 맞게
최대한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운 시간. 아싸


3. 슬슬 공부하기

3월에 다짐을 한게 있다. 올해 1년은 적응기간이니 아무것도 안하고 현재에만 충실하자!
지금까지는 그 다짐을 아주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즉 자기발전을 위한 공부는 전혀 안 했다.!!
다른 선생님들은 영어공부도 하시고 연수도 받고 하시는데 썩 땡기지도 않고 해서 안 했는데
2학기에는 드디어 나의 기존 지식이 바닥을 드러내는 관계로 수업을 하기 위해서라도 공부를 해야한다.
이제 슬슬 시작해야지. 학구파의 모습으로 컴백!


4. 첨단기기들

나름대로 첨단기기들에 익숙한 사람이라고 자부하지만 그래도 말로만 듣는것과 실제로 쓰는건 차이가 많다.
이번에 집에 새로 들어온 50인치 PDP에 플스를 물려서 DVD를 보면서
화질향상을 위한 콤포넌트케이블을 구입해야겠다 다짐하고
이참에 Divx Player를 하나 사볼까 생각도 하며 또 다시 지갑을 열어보는 중
에헤라 첨단세상아. 은근슬쩍 보조를 맞춰줄게


5. 연애

잘 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