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치밀어 올라

2005. 10. 30. 17:25daily

전화기를 책상에 던져버렸고
책상을 주먹으로 세번 세게 쳤고
크게 한번 소리를 질렀다

전화기는 배터리가 분리된채 저기 뒹굴고 있고
손가락은 조금 상처가 나서 피가 약간 났다


이 화가 내 안에 언제나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괜한 생활의 스트레스의 분출인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