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2005. 4. 26. 11:41daily

사람이 게을러 질 수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으아 내 얘기란 말이지. 일요일에 토익을 살짝 봐주고 월요일은 토익본 기념으로 하루 쉬어줬고 오늘은 화요일. 이제 다시 시작인데 이제 12시가 다 되어가는구나.

창문을 여니 정말 봄의 끝물, 그리고 살짝 여름냄새가 난다.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그러네. 올해는 이상하게 사진 찍을 맘이 잘 안 나서 상대적으로 덜 사진을 찍었다. 셔터를 아끼는 면에서는 좋지만, 셔터를 아끼기만 할뿐 신중하고 공들여서 사진 찍는건 없으니 쌤쌤이라고나 할까.

으아. 열심히.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