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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3. 3. 11:30daily

주말에 영화를 보다
클래식..

영화 시작할때 이미 이건 진부한 사랑애기..클래식한 이야기라고 자기네들이 이야기하는영화..
뒤로 갈수록 이런저런 멜로에서 나오는 장치들이 총출동하여 뭔가 난감한 느낌도 들었지만

영화의 좋고 나쁨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것같고
그냥 영화를 보면서 내가 느꼈던 것들이 중요하다는 생각..
문득문득 든다

두시간짜리 수면제같은 영화라도
그 두시간동안 자면서 꿈속에 기분 좋은 일이 있었다면
그 영화는 훌륭한 영화다


세피만의 좋은 영화 평가하는 방법.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