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2001. 10. 13. 01:33daily

휴학과의 전쟁에는 승리했따..

어제밤에... 오늘 내야할 ..증명서류를 작성하다가 4시에 잠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 9시반... 교학과 아줌마가 오전에 오라고 한 소리가 귀에서 맴돈다.
밤에...서류 준비 다 안 해놓아서 마저 해놓고.... 집을 나서서 학교에 도착하니 12시..
그냥.. 가는 길에 선배를 만나서 밥 먹으면서 시간 떄우고, 서류에 도장찍어서 가서..

성공...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월화수목금... 계속 교학과를 들락날락거린 끝에..

그리곤 조금 가벼워진 마음으로 과방에서 쉬기.....
민선이형과 교사에 대한 이야기..조금 하다가..
기타 치며 노래부르는 한 분..^^;; 의 노래를 조금 듣다가...
잠시 산책도 하고 오고.. 저녁 때우면서 요플레와 삼각김밥!! 오예..

저녁에는 웹팀..
이번주에는 내가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흐미.. 오랫만에 시선이 집중되는 곳에 서니..
갑자기..나도 깜짝 놀랐다..^^;; 교생때도 잘 안 그랬는데..아..부끄..;;;;;
그리곤 유누의 강의.....

저녁도 거르고 간 웹팀..그래서 밥먹으러 대성..
언제나 그렇듯이 두둑하게..
오랫만에 같이 대성간 우디기.. 역시..분발해서 두그릇 정도 먹어치운듯..

사람 많은 부평행 직통을 타고 집으로...

꽤나 피곤하다..
이래저래..
피곤한 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