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기간..
2002. 1. 25. 01:32ㆍdaily
적응을 꽤나 잘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는데..
또..나만의 특기.. 한쪽으로 마구 기울기가 나와버렸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놀고..그러면서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월화수목.. 주욱 12시언저리..혹은 넘겨서 집에 들어오니..이거야 원..
생각해보니 오늘...
한끼 먹었네..
아침에 어무이가 밥을 늦게 차려주셔서...그냥 안 먹고 나와서..
회사 근처에서 토스트 하나 사먹고...
괜히 속이 더부룩해서 점심 건너띄고..
저녁쯤되니깐 배불러져서 짜장면 곱배기 시켜서 현기증나게 먹고..
... 한끼네..
그래도.. 요새 생활은.
먹고.. 자고..일하고.. 먹고..자고..일하고.
살이 안 찔수 없는 환경인것같다..
아..운동하고 싶어..땀흘리고 싶어..으으으으으...
점심쯤에..
밥 안 먹고.. 다들 밥먹으러 간 사무실에 혼자 책상에 앉아..
책상위에 엎드려 잠잤다..
음악 들으면서..
정말 푹 잔것같다.
깨보니.. 사람들 다 밥먹고 돌아와서 일하고 있고.
시계를 보니 1시가 넘었으니깐...
하루에 한가지씩..꼭..시간을 무지 잡아먹고..스트레스를 팍팍 주게 하는..그런 버그가 발생한다..
한 두어시간..그 버그 하나 잡으려고 같은 화면만 계속 보고있으면 정말 진이 팍팍 빠지고...
예전에는 하루에 커피 한잔도 안 마셨는데.
요새는 하루에 한잔 정도는 꼭 마셔준다..
졸릴때.. 몸이 무거울때..커피 한잔..마셔주면..꽤나 효과가 있는것같아서...
생각해보면..난 정말 안 먹는것같네..
담배도 안 피는데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있으면서 물 한잔도 안 마실때도 있으니...
인체구조가..그냥..존재감없이 조용히 흔적없이 살수 있는 구조인가보다..
집에 오는 전철은..
늘 지친다.
으미..
이제 회사 생활 3주 지났다.
내일은 월급날.
아마..적금 빠지고 지난달 카드값 내면.. 10만원 남을것같다..
10만원으로 한달동안 살수 있을까....쩌업..
집에 오는 길에 전철역 앞에 술취한 사람들을 봤다.
뭐가 그리 기분이 좋은지..활짝 웃으면서 전화기로 누군가에게.
정신없이 떠들면서..내가 거기로 간닷~!! 이라고 말하는 여자의 모습..
그러고보니 요새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술마신 기억이 없는것같아서..
2002년에는 거의 술을 안 마셨으니.... 지난 회식자리에서 딱 한번 마시고는....
즐거운 술자리가 그립네..
이번주 주말에는 꼭 술 먹어야지..!!^^
또..나만의 특기.. 한쪽으로 마구 기울기가 나와버렸다.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놀고..그러면서 균형을 맞춰야 하는데.
월화수목.. 주욱 12시언저리..혹은 넘겨서 집에 들어오니..이거야 원..
생각해보니 오늘...
한끼 먹었네..
아침에 어무이가 밥을 늦게 차려주셔서...그냥 안 먹고 나와서..
회사 근처에서 토스트 하나 사먹고...
괜히 속이 더부룩해서 점심 건너띄고..
저녁쯤되니깐 배불러져서 짜장면 곱배기 시켜서 현기증나게 먹고..
... 한끼네..
그래도.. 요새 생활은.
먹고.. 자고..일하고.. 먹고..자고..일하고.
살이 안 찔수 없는 환경인것같다..
아..운동하고 싶어..땀흘리고 싶어..으으으으으...
점심쯤에..
밥 안 먹고.. 다들 밥먹으러 간 사무실에 혼자 책상에 앉아..
책상위에 엎드려 잠잤다..
음악 들으면서..
정말 푹 잔것같다.
깨보니.. 사람들 다 밥먹고 돌아와서 일하고 있고.
시계를 보니 1시가 넘었으니깐...
하루에 한가지씩..꼭..시간을 무지 잡아먹고..스트레스를 팍팍 주게 하는..그런 버그가 발생한다..
한 두어시간..그 버그 하나 잡으려고 같은 화면만 계속 보고있으면 정말 진이 팍팍 빠지고...
예전에는 하루에 커피 한잔도 안 마셨는데.
요새는 하루에 한잔 정도는 꼭 마셔준다..
졸릴때.. 몸이 무거울때..커피 한잔..마셔주면..꽤나 효과가 있는것같아서...
생각해보면..난 정말 안 먹는것같네..
담배도 안 피는데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있으면서 물 한잔도 안 마실때도 있으니...
인체구조가..그냥..존재감없이 조용히 흔적없이 살수 있는 구조인가보다..
집에 오는 전철은..
늘 지친다.
으미..
이제 회사 생활 3주 지났다.
내일은 월급날.
아마..적금 빠지고 지난달 카드값 내면.. 10만원 남을것같다..
10만원으로 한달동안 살수 있을까....쩌업..
집에 오는 길에 전철역 앞에 술취한 사람들을 봤다.
뭐가 그리 기분이 좋은지..활짝 웃으면서 전화기로 누군가에게.
정신없이 떠들면서..내가 거기로 간닷~!! 이라고 말하는 여자의 모습..
그러고보니 요새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술마신 기억이 없는것같아서..
2002년에는 거의 술을 안 마셨으니.... 지난 회식자리에서 딱 한번 마시고는....
즐거운 술자리가 그립네..
이번주 주말에는 꼭 술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