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 12. 29. 01:01daily

뻗어버릴것같아...

이상하게 피곤한 하루..
계속 멀쩡하다..
집으로 가는 전철을 타는 순간
갑자기 몰려오는 피곤함......

어제 새벽 5시가 넘어서...
겨우 잠이 들어서 오늘 낮 1시에 일어나
대충 점심 먹고... 뭐할까 하다..약속 만들어서 집을 나서서

학교 가서 책 반납하고.. 약속 수행..
드디어 나카드로 공짜영화보다..
동숭씨네마텍.. 그럭저럭 괜찮았고..
그러나..화산고... 도저히 봐줄수 없는 영화..
영화 보다 중간에 나올 생각도 했었지만 어떻게 끝날지 궁금해서 끝까지 봤다.
정말 유치찬란..스토리없고..주인공들의 표정 별로 변화없고..암튼 웃긴 영화인듯..-_-;;

영화보고.
카레 먹고..
내가 좋아하는 샐러드 듬뿍 먹어서 에너지 충전~!

늘 가는 코스.
종로3가-종각-시청까지...
요새 자주 가는 소공동롯데백화점 들렀다
시청에서 전철 타고 집으로..

하루가 갔네.
저녁에 집에 와서 깜빡 졸았는데
갑자기 시간관념이 사라지는 바람에 깜짝 놀랐따..

쉬자..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