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다 왔시유..
2001. 12. 27. 16:45ㆍdaily
이제 졸업을 앞둔 얼라들과 한겨울에 안 어울리는 엠티라는걸 다녀왔다.
어떻게 하다보니 내가 주체 비스무리한걸 하게 되어서 민박집 예약하고
차시간 알아보고.. 이것저것 대충 얼렁뚱땅 준비해서 할일 없는 얼라들 7명과 함께 강촌에 다녀왔다..
오랫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은행에 잠시 들렀다가 약속시간인 11시 보다 10분 일찍 청량리에 도착해서
애들 마난 장보고.. 기차시간 기다리면서 KFC에서 점심 먹고.. 시간 때우다가 기차타고
강촌가서 열심히 떠들고 애들이 가져온 디카 두대로 열심히 이것저것 사진 찍고
밤에는 술먹고 과자먹고.. 찬바람 쐬고.. 사진 찍고..
밤새 뒤척이며 거의 잠도 못 자고..
이상하게 아침에는 잠이 일찍 꺠는 바람에
서울 오는 기차에서 따뜻한 오후햇살에 열심히 졸고
그리곤 집에 옴...
낯선 오후 4시 40분의 집..
그리고 무지하게 늦은 일기..
때려쳤다..
어떻게 하다보니 내가 주체 비스무리한걸 하게 되어서 민박집 예약하고
차시간 알아보고.. 이것저것 대충 얼렁뚱땅 준비해서 할일 없는 얼라들 7명과 함께 강촌에 다녀왔다..
오랫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은행에 잠시 들렀다가 약속시간인 11시 보다 10분 일찍 청량리에 도착해서
애들 마난 장보고.. 기차시간 기다리면서 KFC에서 점심 먹고.. 시간 때우다가 기차타고
강촌가서 열심히 떠들고 애들이 가져온 디카 두대로 열심히 이것저것 사진 찍고
밤에는 술먹고 과자먹고.. 찬바람 쐬고.. 사진 찍고..
밤새 뒤척이며 거의 잠도 못 자고..
이상하게 아침에는 잠이 일찍 꺠는 바람에
서울 오는 기차에서 따뜻한 오후햇살에 열심히 졸고
그리곤 집에 옴...
낯선 오후 4시 40분의 집..
그리고 무지하게 늦은 일기..
때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