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2001. 12. 25. 02:39ㆍdaily
기분 좋은 어감..이브...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 해야 할일은 두가지
1. 98엠티 민박집 해결하기
2. 카드 배달하기
1. 민박 해결..
아침에 눈을 뜨니..1시..;;;
어제저녁도 라면 먹었는데 오늘 점심도 라면이다..똑같은 라면.
그래도 맛있다~ 냠냠..ㅋㅋ
이것저것 하고.. 뉴논스톱... 재방송 한번 봐주고..즐겁게 웃어주고..
시계를 보니.. 3시 가까워지는 시간..
능내냐..강촌이냐..혼자 생각하다.. 원래 가격보다 오천원 싸지는 바람에
걍 강촌으로 결정...
거추장스런 짐 들고 다니기 싫은게 첫번째 이유
한적한 강촌을 보고 싶은게 두번째 이유..
예약은 했는데.. 돈을 보내려니.. 은행가서 계좌이체하려니..시간 무지 걸리고.. 또.. 보낼
돈이 없고..;;;;;;
인터넷 뱅킹으로 보내면 컴퓨터앞에서 바로 보낼수 있기는 한데..그건 또.. 내 통장에 잔고가 없고........
이러저리 인터넷뱅킹되는 애들을 찾다가.. 결국은 나의 착한 친구..pama가 4만원 해결해줬따.
고마우이~~ 얼렁 갚을게..^^
그렇게 한가지 미션 해결.~
2. 카드 배달하기
어제밤에 카드를 다 쓰고 시간을 보니 새벽 5시...
그래도 달랑 카드만 주기는 좀 뭐해서.. 그럴싸하게 유태인화한 사진이나 한장씩 끼워 줄까..
하는 생각으로 필름앨범을 뒤적이며 예전 필름에서 괜찮은 사진 3장을 골라.. 가방에 구겨넣고..
어제 쓴 카드를 곱게 가방에 넣은 후..집을 나서다..
오늘은 왠지 전화를 많이 써야 하는 날인데... 집에서 나갈떄 밧데리 두칸....
으.. 새것으로 바꿔갔어야 하는디.. 결국 밧데리 나갔구만..헐헐...
우선 스코피에 가서 인화를 하고, 10분 기다려서 막 인화가 된 따끈따끈한 사진을 받아서
첫번째 행선지로 출발...
거내경양을 만나서 카드 증정...
댓가로 밥얻어먹기...아구..좋아...........라고 처음에 생각했지만..
거내경양은 3000원밖에 없었따..쓸수 있는 돈이... 밥값은 8000원..결국 내가 오천원낸듯..;;;
두번째 미션을 수행하러 가는 찰라...
이러저리 스케쥴이 꼬이면서.. 갑자기 몰려오는 피곤함...
에잇..다 때려치고 집에나 갈까..하는 찰라에.. 갑자기 만남의 약속이 잡히고..
오늘 배달해야 하는 카드는 총 7장.. 그중 배달한건 2장..
나머지는 2001년내에..배달한다..
암튼...
두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미혜를 만나..
영풍갔다가.. 명동 갔다가 종로에서 병맥주..
예전에 우연히 발견한 병맥주집....인데..
맘에 든다...정말 좋다.
시끄러운 음악..
조용한 음악보다 시끄러운 메탈음악이 더 잠이 잘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술집의 그 시끄러운 음악이.. 대화 사이의 그 알수없는 잠깐동안의 침묵을 조금이나마
자연스럽게 해주는 좋은 역할을 한다는걸.... 오늘 알았따..^^;;
좋은 시간..
실컷 떠들고... 병맥주 두병에.. 졸린 눈을 비비며..
크리스마스 이브..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인천행 막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다..
오늘 이동경로
역곡->홍대->까치산->시청->종각->역곡
5번밖에 안 탔네.^^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까요?
맞춰보세요..어린이 여러분~ ^^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오늘 해야 할일은 두가지
1. 98엠티 민박집 해결하기
2. 카드 배달하기
1. 민박 해결..
아침에 눈을 뜨니..1시..;;;
어제저녁도 라면 먹었는데 오늘 점심도 라면이다..똑같은 라면.
그래도 맛있다~ 냠냠..ㅋㅋ
이것저것 하고.. 뉴논스톱... 재방송 한번 봐주고..즐겁게 웃어주고..
시계를 보니.. 3시 가까워지는 시간..
능내냐..강촌이냐..혼자 생각하다.. 원래 가격보다 오천원 싸지는 바람에
걍 강촌으로 결정...
거추장스런 짐 들고 다니기 싫은게 첫번째 이유
한적한 강촌을 보고 싶은게 두번째 이유..
예약은 했는데.. 돈을 보내려니.. 은행가서 계좌이체하려니..시간 무지 걸리고.. 또.. 보낼
돈이 없고..;;;;;;
인터넷 뱅킹으로 보내면 컴퓨터앞에서 바로 보낼수 있기는 한데..그건 또.. 내 통장에 잔고가 없고........
이러저리 인터넷뱅킹되는 애들을 찾다가.. 결국은 나의 착한 친구..pama가 4만원 해결해줬따.
고마우이~~ 얼렁 갚을게..^^
그렇게 한가지 미션 해결.~
2. 카드 배달하기
어제밤에 카드를 다 쓰고 시간을 보니 새벽 5시...
그래도 달랑 카드만 주기는 좀 뭐해서.. 그럴싸하게 유태인화한 사진이나 한장씩 끼워 줄까..
하는 생각으로 필름앨범을 뒤적이며 예전 필름에서 괜찮은 사진 3장을 골라.. 가방에 구겨넣고..
어제 쓴 카드를 곱게 가방에 넣은 후..집을 나서다..
오늘은 왠지 전화를 많이 써야 하는 날인데... 집에서 나갈떄 밧데리 두칸....
으.. 새것으로 바꿔갔어야 하는디.. 결국 밧데리 나갔구만..헐헐...
우선 스코피에 가서 인화를 하고, 10분 기다려서 막 인화가 된 따끈따끈한 사진을 받아서
첫번째 행선지로 출발...
거내경양을 만나서 카드 증정...
댓가로 밥얻어먹기...아구..좋아...........라고 처음에 생각했지만..
거내경양은 3000원밖에 없었따..쓸수 있는 돈이... 밥값은 8000원..결국 내가 오천원낸듯..;;;
두번째 미션을 수행하러 가는 찰라...
이러저리 스케쥴이 꼬이면서.. 갑자기 몰려오는 피곤함...
에잇..다 때려치고 집에나 갈까..하는 찰라에.. 갑자기 만남의 약속이 잡히고..
오늘 배달해야 하는 카드는 총 7장.. 그중 배달한건 2장..
나머지는 2001년내에..배달한다..
암튼...
두번째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미혜를 만나..
영풍갔다가.. 명동 갔다가 종로에서 병맥주..
예전에 우연히 발견한 병맥주집....인데..
맘에 든다...정말 좋다.
시끄러운 음악..
조용한 음악보다 시끄러운 메탈음악이 더 잠이 잘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술집의 그 시끄러운 음악이.. 대화 사이의 그 알수없는 잠깐동안의 침묵을 조금이나마
자연스럽게 해주는 좋은 역할을 한다는걸.... 오늘 알았따..^^;;
좋은 시간..
실컷 떠들고... 병맥주 두병에.. 졸린 눈을 비비며..
크리스마스 이브..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인천행 막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다..
오늘 이동경로
역곡->홍대->까치산->시청->종각->역곡
5번밖에 안 탔네.^^
내일은 무슨 일이 있을까요?
맞춰보세요..어린이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