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생활..

2001. 12. 23. 01:33daily

오늘같은 날..
정말 전형적인 백수의 날

오후 4시 언저리에 일어나서.
집에 있는 밥과 국을 대충 챙겨서 상에 올려놓고..
티비앞에 앉아 밥먹고 국 떠먹으면서..농구 중계 하는거 보다가..

티비는 켜놓고 컴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그러다가 내가 종종 보는 프로그램은 티비에만 집중..
그러다  재미있는 프로 안하는 오후 8시부터는... 책방에서 만화책 빌려와 읽기..

그러다.. 좋아하는 프로.
느낌표!! 해서 이때는 마루에 누워서 티비시청..
느낌표 끝나고 방에 들어와서는 이승환노래 무한반복 시켜놓고 서핑..

지금..
하루가 끝나고 있다.

내일은 일요일.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까..
춥지 않았으면 좋겠따. 왠지 내일도 돌아다닐것같은데 추우면 싫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