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어어어...이넘의
2001. 12. 8. 20:40ㆍdaily
술...^^;;;
요새 왜 그리 술이 안 받는지.흐미..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아자~!
아침먹고 산뜻하게 오전 시간 보내다가 점심 얻어먹을 약속을 수행하러 강남으로.
오늘부터 추워진다는 이야기에 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입고 갈까...생각해봤는데..
주욱 널려진 옷가지중에서..그리 마땅한게 보이지가 않아서 걍.. 맨날 입던거 입고.
겨울하늘.
똑같이 파란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라도 가을과는 다르게 겨울하늘에서는
하얀 입김이 우러나온다..
호호후후 입김 불면서...맛나는 갈비탕..냠냠...
뚝배기에 나오는 맛나는 밥과... 뚝배기에 붙은거 물부워서 후루룩... 꺼어어억..==33
로모월 작업장으로 갔다.. 역삼에서 강남까지.. 그렇게 멀지 않으니 참 좋구만....
가서 열심히 풀칠.. 붙이기..사진 고르기..붙이기....
그렇게 한 5시간동안 했더니.. 지루하기도 하고..허리도 아프고..그래서 걍..거기까지만 하고..
길로 나서서 몇몇과 커뮤니케이션끝에 강남에서 모임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꼽사리 끼기로 하고....
선릉역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도 때울겸.. 바람도 쐴겸..겸사겸사.. 걸어가기로 했다..
강남역에서 선릉역으로 향하는 그 큰길...테헤란로... 우리나라의 왠만한 IT 회사들이 모여있는곳..
왠지 답답한 곳이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아마도 어쩔수 없이 친해져야만 할것같은 곳.....
겨울이라 사람들 옷도 무지 두툼해졌고.. 길거리에 오뎅장사, 붕어빵 장사도 많고..
로모월 작업하는데에서 계속 서있어서 다리가 무지 아팠는데.. 거기다가 점심 먹고 아무것도 안먹어서 배도 고프고
그래서 어디 좋은데 가서 잠시 쉬면서 맛난거나..먹을까..생각했었는데..
지난번 종로에서 먹었던 샐러드빵이 너무너무 그리웠따..아.. 맛있겠따.......
그러나..걍 참고..선릉역까지 바람을 헤치고 도착..
접선에 성공하고... 선릉에는 갈만한 곳이 없다는 말에 따라 다시 강남역으로 이동..
흐미..나는 머하러 두정거장을 칼바람 맞으면서 걸어왔단 말이냐....
접선하고 밥먹고 술마시고 이야기하고..
공교롭게도 모인 네명이 모두 회사에 다니고 있꺼나 다녀본적이 있는 사람들이라..
처음에는 회사 이야기로 시작하다가.. 결국 이런저런 과내 안주꺼리를 꺼내놓고 떠들기..
적당히 술취해서 집에 가는 길에....
어찌어찌하여 이야기가 나와서 집까지 친구와 동행....
막차가 끊겨서 온수역에서 역곡역까지 걸어가고..
이런저런 이야기들..
역시 술먹고 조금만 분위기 유도하면 참 말이 많아지는듯..;;;;;;
동네 술집에서 마무리 소주...
꽤나 많이 마신듯.
역시 또 필름이 끊겼으니...
어떻게 끊긴 필름으로 술값 계산 다 하고 친구 집까지 데려와서 내 방에 집어넣고..컴퓨터도 켜주고..
그리곤 마루에 나와서 잤는지... 이해할수 없다..허허허허
끝~
요새 왜 그리 술이 안 받는지.흐미..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아자~!
아침먹고 산뜻하게 오전 시간 보내다가 점심 얻어먹을 약속을 수행하러 강남으로.
오늘부터 추워진다는 이야기에 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입고 갈까...생각해봤는데..
주욱 널려진 옷가지중에서..그리 마땅한게 보이지가 않아서 걍.. 맨날 입던거 입고.
겨울하늘.
똑같이 파란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이라도 가을과는 다르게 겨울하늘에서는
하얀 입김이 우러나온다..
호호후후 입김 불면서...맛나는 갈비탕..냠냠...
뚝배기에 나오는 맛나는 밥과... 뚝배기에 붙은거 물부워서 후루룩... 꺼어어억..==33
로모월 작업장으로 갔다.. 역삼에서 강남까지.. 그렇게 멀지 않으니 참 좋구만....
가서 열심히 풀칠.. 붙이기..사진 고르기..붙이기....
그렇게 한 5시간동안 했더니.. 지루하기도 하고..허리도 아프고..그래서 걍..거기까지만 하고..
길로 나서서 몇몇과 커뮤니케이션끝에 강남에서 모임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꼽사리 끼기로 하고....
선릉역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간도 때울겸.. 바람도 쐴겸..겸사겸사.. 걸어가기로 했다..
강남역에서 선릉역으로 향하는 그 큰길...테헤란로... 우리나라의 왠만한 IT 회사들이 모여있는곳..
왠지 답답한 곳이다...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아마도 어쩔수 없이 친해져야만 할것같은 곳.....
겨울이라 사람들 옷도 무지 두툼해졌고.. 길거리에 오뎅장사, 붕어빵 장사도 많고..
로모월 작업하는데에서 계속 서있어서 다리가 무지 아팠는데.. 거기다가 점심 먹고 아무것도 안먹어서 배도 고프고
그래서 어디 좋은데 가서 잠시 쉬면서 맛난거나..먹을까..생각했었는데..
지난번 종로에서 먹었던 샐러드빵이 너무너무 그리웠따..아.. 맛있겠따.......
그러나..걍 참고..선릉역까지 바람을 헤치고 도착..
접선에 성공하고... 선릉에는 갈만한 곳이 없다는 말에 따라 다시 강남역으로 이동..
흐미..나는 머하러 두정거장을 칼바람 맞으면서 걸어왔단 말이냐....
접선하고 밥먹고 술마시고 이야기하고..
공교롭게도 모인 네명이 모두 회사에 다니고 있꺼나 다녀본적이 있는 사람들이라..
처음에는 회사 이야기로 시작하다가.. 결국 이런저런 과내 안주꺼리를 꺼내놓고 떠들기..
적당히 술취해서 집에 가는 길에....
어찌어찌하여 이야기가 나와서 집까지 친구와 동행....
막차가 끊겨서 온수역에서 역곡역까지 걸어가고..
이런저런 이야기들..
역시 술먹고 조금만 분위기 유도하면 참 말이 많아지는듯..;;;;;;
동네 술집에서 마무리 소주...
꽤나 많이 마신듯.
역시 또 필름이 끊겼으니...
어떻게 끊긴 필름으로 술값 계산 다 하고 친구 집까지 데려와서 내 방에 집어넣고..컴퓨터도 켜주고..
그리곤 마루에 나와서 잤는지... 이해할수 없다..허허허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