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2001. 12. 10. 01:25daily

시험 보는 날은 춥다더니..오늘도 그랬나..
동기들이 임용고시를 보는 날..
아침에 응원가려고 엄마한테 6시에 깨워달라고 했는데.... 아침에 전화기 알람소리에 눈을 뜨니 8시반이다.
엄마가 날 보더니.. 너 왜 아침 일찍 나간다며 아직도 자? 그런다... 나 깨워주지도 않았으면서..^^;;;;

어쩔수없이..걍 다시 누워 잠들었다 눈뜨니..12시...
출발비디오여행..한번 봐주고.. 슬슬 챙겨서 학교 가서.
후배..노트북 세팅안되어서 버벅거리는거 같이 버벅거리다.
축구보고.. 저녁 먹고.. 추운 실습실에 머물다 오다...


뭔가 많은 날이었따..분명..
다만..내가 많이 까먹어버린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