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상큼하게 놀아주었다.

2006. 1. 7. 01:25daily

심야스키를 타고 후배네 집에서 고양이와 함께 한 나른한 오후시간.
스터디하는 후배들과 같이 양평으로 엠티가서 새벽 6시가 넘도록 게임하고 노래하고 술마신 시간.
그리고 바로 이어서 엠티를
그 결과는 여기저기 쑤시는 삭신. 에구구. 그래도 놀아서 뻐근한거니 기분이 좋다.;;;


술을 마시다 문득 허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따뜻하게 술을 마시지 못한것같다.
좀 더 따뜻해지고 싶다.
당신께 손을 더 내밀겠다.
받아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