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버릇
2005. 11. 19. 01:34ㆍdaily
좋은 버릇은 왜 안 생기면서 못된 버릇은 자꾸 이렇게 하나씩 늘어나는게냐..
1. 밍기적대기.
학교 수업이 오후 두시에 있으면 낮 12시반에 잠에서 깼으면 부지런히 씻고 준비해서 나가야하는데
왜 계속 밍기적대다고 1시 넘어서야 정신없이 나가는거니...
아침 9시에 일어난 것도 아니고 낮 12시반에 일어난건데 그래도 졸리니;;;;
일주일에 수업 있는 날은 4일. 11시, 1시, 2시, 3시반에 수업시작이니 힘든것도 없잖니...
9개월의 백수생활이 이렇게 날 바꾼건지 모르겠지만 은근슬쩍 걱정이 된다. -_-;;
2. 냅두기.
예전에 엄지발가락의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증상을 3년동안 지닌채 살았다.
길을 걷다 튀어나온 보도블록에 발이라도 부딪히면 정말 눈물이 나왔다. 양말에는 피고름-_-;;
이 발가락을 하고서도 3년을 걍 살았다. 집에서 병원좀 가라가라가라 얘기해도
"담에 가지 뭐", "걍 냅두면 지가 혼자 나을거야" 이러면서 버틴게 3년.
결국은 병원가서 사뿐하게 수술하고 3-4일 엄지발가락에 붕대감고 다니다 완치.
지금 귀에 작은 사마귀가 난지 한 1년된듯하다. 집에서는 그거 보기 싫다고 빨리 떼라고하시는데
이번에 면접 볼때도 면접에 안 좋을지 모르니 병원 얼렁 가라고 했지만 또 냅두기
왜 이렇게 냅두는지 모르겄다 아흐.
전형적인 백수의 증상인것같다.
이노무 백수! 썩 꺼져버려라!
1. 밍기적대기.
학교 수업이 오후 두시에 있으면 낮 12시반에 잠에서 깼으면 부지런히 씻고 준비해서 나가야하는데
왜 계속 밍기적대다고 1시 넘어서야 정신없이 나가는거니...
아침 9시에 일어난 것도 아니고 낮 12시반에 일어난건데 그래도 졸리니;;;;
일주일에 수업 있는 날은 4일. 11시, 1시, 2시, 3시반에 수업시작이니 힘든것도 없잖니...
9개월의 백수생활이 이렇게 날 바꾼건지 모르겠지만 은근슬쩍 걱정이 된다. -_-;;
2. 냅두기.
예전에 엄지발가락의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증상을 3년동안 지닌채 살았다.
길을 걷다 튀어나온 보도블록에 발이라도 부딪히면 정말 눈물이 나왔다. 양말에는 피고름-_-;;
이 발가락을 하고서도 3년을 걍 살았다. 집에서 병원좀 가라가라가라 얘기해도
"담에 가지 뭐", "걍 냅두면 지가 혼자 나을거야" 이러면서 버틴게 3년.
결국은 병원가서 사뿐하게 수술하고 3-4일 엄지발가락에 붕대감고 다니다 완치.
지금 귀에 작은 사마귀가 난지 한 1년된듯하다. 집에서는 그거 보기 싫다고 빨리 떼라고하시는데
이번에 면접 볼때도 면접에 안 좋을지 모르니 병원 얼렁 가라고 했지만 또 냅두기
왜 이렇게 냅두는지 모르겄다 아흐.
전형적인 백수의 증상인것같다.
이노무 백수! 썩 꺼져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