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하루에 몇번씩

2005. 10. 12. 00:47daily

내 홈페이지를 들어온다. 자료 옮기고 할때 메일로 보내는게 번거로워서
게시판에 올려놓고 쓰고 나서 지우곤 하는데 그러면서
틈틈히 뭐 새로 올라온 글 없나 새 글 표시를 확인해본다.

빨간 곱하기, 파란 곱하기 표시가 오늘 하루종일 있다가
방금 둘다 짠하고 사라졌다.
메뉴가 깔끔하니 정리된 느낌이네.
그래도 이 정리된 느낌은 잠깐으로 족하니 또 이렇게 깨작깨작.


어무이가 내일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가신다.
난 아직 한번도 떠본적 없는 바다 건너땅을 먼저 가보시는구나. 부럽다 아흑.
평소에 내가 매고 다니던 작은 힙색 겸 크로스백을 가져가셨다.
여행 다닐때 쓸모많을것같다고 아주 좋아하신다.
맘같아서는 돈도 한 10만원 찔러 드리고 싶지만 반대로 내가 10만원 용돈을 달라고 해야하는 처지인지라.=3=3
여행 가기 전날 밤 11시가 되서야 짐을 싸시는 어무이를 보니 내 성격이 어무이를 닮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냐하
좋은거 많이 보고 오셔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나라의 어린이가 되어야 겠다고 맨날 다짐은 하는데
이게 정말 쉽지 않아. 누가 착한 어린이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