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드득

2004. 4. 2. 13:53daily

아침에 눈을 뜨는 시간은 7시
핸드폰 알람이 울리면 이불속에서 뛰쳐나가 핸드폰을 부여잡고 살짝 알람을 꺼주고
다시 따스한 이불속에 들어와 자..이제 슬슬 잠 깨보자고.. 라 생각하며
이불속에서 부비부비

다시 살짝 잠들었다 눈을 뜨면 대충 7시반.
보통 이때쯤 집에서 인터폰으로 나를 깨운다.
(우리집 쫌 크다 -_-; 집이랑 내 방이랑 인터폰으로 연락한다.케케)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고 이빨을 닦고
옷을 입으면서 가볍게 스트레칭~

유난히 뻐근한 어깨쪽 근육이랑 허리쪽을 스트레칭하다보면
우드드득..소리가 나는데.. 오호.. 내 몸이 이렇단 말인가~ 하면서
혼자 재미있어한다

그리곤 뭐 늘 그렇듯이 사람들로 가득찬 전철을 타고
신도림으로, 다시 강남으로 향하는거지


우드득.
하며 몸과 마음을 깨우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