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0년후....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우리는 또 누구를 추억하고 그리워하게 될까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박찬호의 메이저리그경기를 보면서 메이저리그에 입문했다. 그 이후 매니아까지는 아니어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메이저리그를 지켜보고 있고, 유난히 한국야구가 인기있었던 작년을 제외하면 늘 한국야구보다는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더 많이 두고 있었다. 한국야구의 경우에는 꼴랑 8개의 팀밖에 없는데다 원래 연고주의같은 사고방식이 없는 나는 특별히 응원하는 팀이 없다. 그냥 그날그날 끌리는 팀을 따라가게 마련. 남들은 응원하는 팀이 없는데 야구보는게 재미있냐고 묻지만 그저 야구가 좋아서 보는거라 특별한 팀이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다. 그치만 메이저리그는 좋아하는 팀이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예전 농구대잔치시절 내가 제..
201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