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정 백수로 보내던 겨울이 이제 다 끝나간다.
1. 오늘 펑펑 내리는 눈을 맞으며 집에 오는 길에 문득 생각났다. 아 이제 2월 17일이 지나가고 있으니 이제 겨울이 다 끝나가는구나. 이제 조금만 있으면 봄이 오겠구나. 그러고보면 언젠가부터 점점 해지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고 해떠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깐. 겨울인 가고 봄이 오고 있어. 그리고 그 마지막에는 내 생일이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2. 겨울방학을 시작할때 내 나름대로 거창하게 몇가지 계획을 세웠다 - 기타 배우기 - 플래시 배우기 - 포토샵 마스터하기 - 동영상 편집 마스터하기 (프리미어 or 베가스) - 정처없이 떠돌며 사진 많이 찍어보기 (특히 새로 생긴 아빠백통으로 열심히 찍어보기) - 그럴싸한 수업용 스프링노트 제작하기 이중 지금까지 이뤄진건 지난주부터 홍대에 있는 기타학..
201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