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을 쥐어 들고 처음 넣은 필름에서는

2001. 11. 24. 01:37photo



Olympus Pen EE-3, Konica 100, F3.5, E-50 filmscan

아마 건질 사진이 별로 없었던것같네요..
아직 펜에 들어오는 빛의 감도 잘 모르고 그래서 그냥 마구마구 찍어댔었는데...
로모 찍을때의 습성이 그대로 남아있어서..펜은 야경에는 약한데도.
저렇게 밤에도 열심히 찰칵거리면서 사진을 찍어댔답니다..으허허..

아마...2001년 여름의 학교..사진인듯.
종종 다니는 길이지요.
자연대의 가로등..

으..저.. 창백한 형광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