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2003. 1. 14. 10:41ㆍgood
그냥 잠깐 스쳐가다..번개처럼 지나가는 이름
어디서 떠오른 이름일까..하며 내 머리속을 뒤적뒤적거리다보니.
아..여기서 나온 이름이구나...한다.
윤.종.신
사람을 소유한다는건 아니고.. 이 사람의 음악을 가지고 있다는 거겠지.
윤종신이 미성의 음색으로 부르던 1집을 제외하고는 2집부터 최근의 9집 그늘까지
거의 1년마다 꾸준히 발표되는 윤종신의 정규앨범을 꾸준히 사서 들어봤다
5집을 넘어가면서부터는 이게 5집의 노래인지..6집인지...
내가 지금 듣는게 몇 집인지도 헷갈리게 되었지만
그 노래가 그노래인듯한 느낌도 들어서 식상하다는 평가도 듣고 그렇지만
오늘
우연히 윤종신 이라는 이름이 떠올라 윤종신을 검색해보니
베스트 앨범이 나왔더라.. 최근에...
곡들의 면면을 쭈욱 살펴보니 거참.... 좋아..좋아..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환생, 배웅, 잘 했어요, 이층집 소녀, 길, H에게, 모처럼..
예전 노래들은 미성.. 최근 노래들은 포근하고 편안함...
내가 중학교때부터 듣기 시작한 목소리
이제 대학을 졸업할 무렵까지 꾸준히 들어오며
그동안 쭉 같이 변해왔기때문에, 어느 목소리이건 그때의 내가 담겨 있는 느낌
최근의 앨범을 보면 이제 그동안 윤종신을 붙잡았었던
이별의 망령을 떨쳐버린 느낌도 들어서..참 기쁘고..^^
아..
좋아......
어디서 떠오른 이름일까..하며 내 머리속을 뒤적뒤적거리다보니.
아..여기서 나온 이름이구나...한다.
윤.종.신
사람을 소유한다는건 아니고.. 이 사람의 음악을 가지고 있다는 거겠지.
윤종신이 미성의 음색으로 부르던 1집을 제외하고는 2집부터 최근의 9집 그늘까지
거의 1년마다 꾸준히 발표되는 윤종신의 정규앨범을 꾸준히 사서 들어봤다
5집을 넘어가면서부터는 이게 5집의 노래인지..6집인지...
내가 지금 듣는게 몇 집인지도 헷갈리게 되었지만
그 노래가 그노래인듯한 느낌도 들어서 식상하다는 평가도 듣고 그렇지만
오늘
우연히 윤종신 이라는 이름이 떠올라 윤종신을 검색해보니
베스트 앨범이 나왔더라.. 최근에...
곡들의 면면을 쭈욱 살펴보니 거참.... 좋아..좋아..
너의 결혼식, 오래전 그날, 환생, 배웅, 잘 했어요, 이층집 소녀, 길, H에게, 모처럼..
예전 노래들은 미성.. 최근 노래들은 포근하고 편안함...
내가 중학교때부터 듣기 시작한 목소리
이제 대학을 졸업할 무렵까지 꾸준히 들어오며
그동안 쭉 같이 변해왔기때문에, 어느 목소리이건 그때의 내가 담겨 있는 느낌
최근의 앨범을 보면 이제 그동안 윤종신을 붙잡았었던
이별의 망령을 떨쳐버린 느낌도 들어서..참 기쁘고..^^
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