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횡횡 부는구만...
2001. 12. 7. 01:07ㆍdaily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바로 나가려고 했었는데.
왜..오늘도 눈을 뜨니..1시인건지..흐미....
오전에 종로 갔다가 학교에 들렀다가 저녁쯤에 로모월 작업하는데 가려고 했는디.
모든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점심을 먹으면서 아빠랑 대화를 하다가..스트레스 조금 받아주고..
그넘의 빌어먹을 돈이 뭔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곤 바로 머리를 감았따.
내게 머리를 감는건 그냥 씻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따.
밖에 외출할 가장 첫번째 준비가 머리를 감는것이기때문에....
머리를 감아야.. 밖에 나갈 의욕이 생긴다...
오늘은 세수하고 바로 머리를 감았으니 바로 나가야 정상이지만..
받은 스트레스를 푸느라..그냥 컴 앞에 앉아서 노래도 부르고..서핑도 하고 그랬다..
결국 오늘도 집에서 나간 시간은 4시..넘어서.
이제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는 시간.
예정대로 종로로 갔다.. 가는 길에 이어폰 고장난게 생각나서 남대문에 들러서..이어폰사고.
원래는 고장난 것이랑 똑같은 방독면을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32천원인지라.. 별로 음질도 좋지 않은건디..
걍.. 국산 애용해주는 마음으로 도끼..를 샀다.. 색깔이 좀 안 맞는듯도 하지만.. 괜찮구만..
칼바람 분다..길..
오늘 옷도 얇게 입고 나갔는데.. 바람이 불어서.. 주머니속에 넣은 두 손을 꼭 잡고..
추운 종로거리를 가로 질러서.. 서울역에서부터 종로3가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걸 발견했다...!!!
감자를 으깨서 햄이랑 야채 조금 넣고..마요네즈로 버무려서...그걸 빵 비스무리한걸로 돌돌 말아서 파는...
아...너무 맛있어... 눈물이 나올뻔 했다..맛있어서~~!!
그거 먹고 있으니깐.너무 추워서..걍 로모월작업장은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따......
집에 가는 길에도 아까 낮에 받은 돈스트레스가 남아있어서 꿀꿀..
집에 가서도 약간 그랬지만..역시 사람이 단순한지라..입에 먹을 것이 들어가니깐..
다 까먹었다.
이렇게 가버렸다.
오늘은 12월 6일 목요일이었다..
그랬따..
마요
왜..오늘도 눈을 뜨니..1시인건지..흐미....
오전에 종로 갔다가 학교에 들렀다가 저녁쯤에 로모월 작업하는데 가려고 했는디.
모든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점심을 먹으면서 아빠랑 대화를 하다가..스트레스 조금 받아주고..
그넘의 빌어먹을 돈이 뭔지.....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곤 바로 머리를 감았따.
내게 머리를 감는건 그냥 씻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따.
밖에 외출할 가장 첫번째 준비가 머리를 감는것이기때문에....
머리를 감아야.. 밖에 나갈 의욕이 생긴다...
오늘은 세수하고 바로 머리를 감았으니 바로 나가야 정상이지만..
받은 스트레스를 푸느라..그냥 컴 앞에 앉아서 노래도 부르고..서핑도 하고 그랬다..
결국 오늘도 집에서 나간 시간은 4시..넘어서.
이제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는 시간.
예정대로 종로로 갔다.. 가는 길에 이어폰 고장난게 생각나서 남대문에 들러서..이어폰사고.
원래는 고장난 것이랑 똑같은 방독면을 사려고 했으나 가격이 32천원인지라.. 별로 음질도 좋지 않은건디..
걍.. 국산 애용해주는 마음으로 도끼..를 샀다.. 색깔이 좀 안 맞는듯도 하지만.. 괜찮구만..
칼바람 분다..길..
오늘 옷도 얇게 입고 나갔는데.. 바람이 불어서.. 주머니속에 넣은 두 손을 꼭 잡고..
추운 종로거리를 가로 질러서.. 서울역에서부터 종로3가까지 걸어갔다......
가는 길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걸 발견했다...!!!
감자를 으깨서 햄이랑 야채 조금 넣고..마요네즈로 버무려서...그걸 빵 비스무리한걸로 돌돌 말아서 파는...
아...너무 맛있어... 눈물이 나올뻔 했다..맛있어서~~!!
그거 먹고 있으니깐.너무 추워서..걍 로모월작업장은 포기하고 집으로 향했따......
집에 가는 길에도 아까 낮에 받은 돈스트레스가 남아있어서 꿀꿀..
집에 가서도 약간 그랬지만..역시 사람이 단순한지라..입에 먹을 것이 들어가니깐..
다 까먹었다.
이렇게 가버렸다.
오늘은 12월 6일 목요일이었다..
그랬따..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