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건 아닌데
2005. 11. 15. 00:53ㆍdaily
보름전에 한달동안 야금야금 찍은 필름을 스캔해서 씨디로 구웠다.
2주전에 또 한 롤을 찍어 스캔해서 씨디를 구웠다.
두개의 필름봉투는 계속 책상위에 쌓여있었고 오늘에서야 컴퓨터에 옮기려고 꺼내보았다.
한장의 씨디가 박살나있었다. 케이스부터 씨디까지 박살났다. 보름이 지나서야 알았다.
아.. 이건 아닌데.
삶이 좀 정신없고 막 흘러가긴 해도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번쩍 든다.
정리할건 정리하고 할건 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늘어지는지 모르겠다.
쫌! 쫌! 쫌!
코끝이 알싸해지게 추워졌다.
정신도 번쩍! 들거라~
2주전에 또 한 롤을 찍어 스캔해서 씨디를 구웠다.
두개의 필름봉투는 계속 책상위에 쌓여있었고 오늘에서야 컴퓨터에 옮기려고 꺼내보았다.
한장의 씨디가 박살나있었다. 케이스부터 씨디까지 박살났다. 보름이 지나서야 알았다.
아.. 이건 아닌데.
삶이 좀 정신없고 막 흘러가긴 해도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번쩍 든다.
정리할건 정리하고 할건 해야하는데 왜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늘어지는지 모르겠다.
쫌! 쫌! 쫌!
코끝이 알싸해지게 추워졌다.
정신도 번쩍! 들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