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왔다
2005. 2. 7. 19:11ㆍdaily
설 연휴 전날. 사람들 내려간다고 몇명은 연차내고 안나와서 사무실도 썰렁썰렁.
평소보다 한시간 반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왔다.
동생이랑 누나는 내일부터2박3일로 홍콩으로 여행을 간다.
엄마는 누나랑 동생 떡국이라도 먹여 보낸다고 지금 만두를 빚고 계신다.
나는 오늘밤에 스키장에 간다. 일명 "새벽슼히~".
생각해보니 어무이가 지금 빚고 계신건 나 먹으라고 빚고 계신거네.
엄마가 머리 지저분하다고 머리좀 정리하고 가라신다.
나는 별로 개의치 않으나 자꾸 그렇게 걔기면 하루에 5번씩 잔소리를 듣는다. 후딱 잘라야지.
내일 스키장 다녀오면 집에 엄마밖에 안 계실것같네.
내일 내가 전을 부쳐드리기로 했다. 보통은 명절때 놀고 먹기만 하는데 이번에는 일좀 해야쥐.
간만에 착한 아들이 되어야 겠다
아.. 착한 아들...얘기가 나오니 불현듯 설보너스 생각이 나네.
가장 착한 아들은 봉투에 용돈 넣어 건내드리는 아들인데 이번에 울회사는 설보너스가 아예 없어서 불가능.
아무것도 없다. 보너스도, 설선물도...꼬졌따~
회사때문에 착한 아들이 못된거다. 회사탓이다~
평소보다 한시간 반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왔다.
동생이랑 누나는 내일부터2박3일로 홍콩으로 여행을 간다.
엄마는 누나랑 동생 떡국이라도 먹여 보낸다고 지금 만두를 빚고 계신다.
나는 오늘밤에 스키장에 간다. 일명 "새벽슼히~".
생각해보니 어무이가 지금 빚고 계신건 나 먹으라고 빚고 계신거네.
엄마가 머리 지저분하다고 머리좀 정리하고 가라신다.
나는 별로 개의치 않으나 자꾸 그렇게 걔기면 하루에 5번씩 잔소리를 듣는다. 후딱 잘라야지.
내일 스키장 다녀오면 집에 엄마밖에 안 계실것같네.
내일 내가 전을 부쳐드리기로 했다. 보통은 명절때 놀고 먹기만 하는데 이번에는 일좀 해야쥐.
간만에 착한 아들이 되어야 겠다
아.. 착한 아들...얘기가 나오니 불현듯 설보너스 생각이 나네.
가장 착한 아들은 봉투에 용돈 넣어 건내드리는 아들인데 이번에 울회사는 설보너스가 아예 없어서 불가능.
아무것도 없다. 보너스도, 설선물도...꼬졌따~
회사때문에 착한 아들이 못된거다. 회사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