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오는 시간 ATM

2004. 3. 8. 00:52daily

간만에 라디오를 켜고 음악을 듣는다
레드제플린, 잉위 맘스틴, 판테라, 레이지어게인트머신...
고등학교 시절 즐겨 듣던 익숙한 리프와 기타 연주들
그리고 요즘 슬슬 귀에 들려오는 신나는 노래들

고등학교때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숱한 그룹들의 테입을 하나하나 사모으면서
프로그레시브락을 한다는 핑크플로이드의 음악을 괜히 폼잡으며 듣기도 하고
학교에는 거의 아는 애들이 없던 남미의 락그룹 앙그라의 음악도 듣고.
(아..좋았어..Holy land...)
그래도 록의 터줏대감이라는 레드제플린도 듣다..에잉..영감탱이들은 내 취향이 아니야..하고 던져버리기도..

간만에 배경음악이 아닌 메인으로 음악을 듣는 시간
주말의 마무리로는 이만큼이면 딱 족하지 않은가
야후~



3월 두번째 주는 록 위크~
mp3플레이어의 목록을 교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