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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9. 19. 09:13ㆍdaily
빌어먹을 강남
이번 일주일은 최악이다
연휴의 후유증인지 월요일부터 하루종일 나른하고 졸리고 죽을것같더니
화요일,수요일,목요일..그리고 오늘까지.. 아침 출근하는 길에는 찜통같은
전철속에 사람들 사이에 찡긴채로 출근하고
회사에서는 자꾸 얼렁 끝내달라고 보채는 일거리들 사이에서 혼자 머리만 벅벅 긁고 있고
집에 가서는 침대에 눕기만 하면 잠이 스르르 들어버리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죄다 저주한다.
빌어먹을 인간들 뭐 있다고 이렇게 개때처럼 모여서 강남으로 향하냐
빌어먹을 서울공화국을 저주한다.
미친 사람들의 도시. 뭐 콩고물 주워먹으려고 이리 모이고모이고모이나
나 역시 그 콩고물가지고 먹고 살지만 그래도 이 빌어먹을 도시.
이번 일주일은 최악이다
연휴의 후유증인지 월요일부터 하루종일 나른하고 졸리고 죽을것같더니
화요일,수요일,목요일..그리고 오늘까지.. 아침 출근하는 길에는 찜통같은
전철속에 사람들 사이에 찡긴채로 출근하고
회사에서는 자꾸 얼렁 끝내달라고 보채는 일거리들 사이에서 혼자 머리만 벅벅 긁고 있고
집에 가서는 침대에 눕기만 하면 잠이 스르르 들어버리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죄다 저주한다.
빌어먹을 인간들 뭐 있다고 이렇게 개때처럼 모여서 강남으로 향하냐
빌어먹을 서울공화국을 저주한다.
미친 사람들의 도시. 뭐 콩고물 주워먹으려고 이리 모이고모이고모이나
나 역시 그 콩고물가지고 먹고 살지만 그래도 이 빌어먹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