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속으로 빠져들다~

2002. 10. 2. 09:45daily

10월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제 3달 남았네

가을이 이제 와서 알랑알랑대고 있고
바람은 서늘한게 집에 가는 밤길.. 피곤하지만 않다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마냥 걷고싶게 만드는 그런 분위기

10월의 일상도 여느 9,8,7월의 일상과 다르지 않을것같은 느낌은 들지만
그 일상에 최대한 많은 것을 담아야 겠다는 쓸데없는 다짐 한번 해주고.


10월의 첫날
9월의 마지막 날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를 하고
피곤에 지친 몸으로 전철에서는 졸고
아직도 엉망인 내 방에서 쭈그린채 잠에 들었따

정리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