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2002. 2. 9. 03:21daily

택시 타고 집에 들어온 날
뭔가 모르게 노곤함이 온몸을 감싸지만
그래도 그게 별로 기분나쁘지 않은 날..
오늘은 그런날...ㅎㅎㅎ

오늘도 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오전내내..헤롱헤롱거리다가.
겨우 잠깨고 일 잠깐 하다.... 다시 졸고.일하고 반복.~

내일이 휴일이라니 너무 기쁠따름이라..일도 열심히 하려그랬는데
아쉽게도 여러가지 일들이 겹치는 바람에.무덤덤하게보낸듯..

끝나고 공짜 나카드 영화.
블랫호크다운 보고..

끝나서 나와서 구로역가서 맥주 마시고
떠들고, 노래방가고
택시타고 집에 오고

즐거운 생활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