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23. 01:57daily

1.
부천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다.
아부지 고향은 양평이다.
아부지가 양평에 집을 한채 더 지으셨다. 거기도 우리집이다.
종종 놀러간다. 조용하고 따뜻해서 겨울에 가면 참 푹 자다온다.
이번에도 후배들이랑 놀러가서 즐겁게 놀다왔다.
다음에는 혼자 가서 사진좀 찍고 그래야겠다.



2.
다른 집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온 사이에 부천집에 정확히는 내 방에 도둑이 들었다.
집에 와보니 서랍의 내용물들이 다 흐트러져있고 개판이다.
싸이코같은 도둑놈은 자기옷은 내 방에 벗어두고 내 옷이랑 가방을 매고갔다 -_-
훔쳐간 금액은 대충 50만원정도.
새해액땜치곤 좀 거한 금액이다.


액.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