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이야기
2004. 11. 10. 14:33ㆍdaily
- 모든 것에 통하는 법칙이 있나보다
별거 아닌 농구를 하면서도 느낀다.
기본이 중요하다.
마음을 조급하게 먹으면 되던 일도 안된다.
자세가 중요하다.
공으로 얻어지는건 없다. 계속된 연습으로 몸에 자연스레 배어들어야 한다.
즐기는게 중요하다
농구할때도 적용되지만, 회사에서 일을 할때도 적용되며, 학교에서 공부할때도 적용되고
집에서 밥먹을때나, 컴퓨터 게임을 할때도, 사진을 찍을때도 언제나 적용되는 법칙, 아니 당연한 말일지도.
-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 보낼건지
아니면 이것저것으로 채워나갈건지를 결정하는건 결국 내 마음인듯싶다.
한밤중 잠을 청하며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면서 오늘은 어땠구나 라고 대충 돌이켜보는데
어제,그제는 집에 와서 농구도 하고 티비 보고 깔깔거리기도 하고, 밥도 내가 챙겨먹고
이것저것 하고 쓸데없는 서핑하며 허리아파하지도 않고, 재미없는 티비 괜히 켜놓고 보지도 않았다.
사실 운동했다는게 제일 크지 않나 싶다. 매일 좀먹어가던 나의 육체에 간만에 온 자극이랄까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남기면 좋겠구나
-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라
아무리 즐거운 일이라도 쉬이 질리게 마련이고, 계속 자극을 줄만한 꺼리가 필요하다.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데, 한참동안은 카메라도 막 사고 싶고 렌즈도 사고 싶고
그래 이 렌즈를 사서 사진 찍으러 나가야지 야호 신난다. 하다가도 몇번 사진을 찍고 그러다보면
대체 이게 뭔 소용이야 아무 필요없지 않냐. 는 시큰둥한 생각이 들면서 질리기가 쉽다.
오늘은 종종 들르는 홈페이지의 주인장의 야밤 출사 이야기를 보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대학로 낙산 근처에 사는 홈페이지 주인장이 낙산공원 근처로 홀로 야밤출사를 나갔던 이야기를 읽었는데
그 글을 읽고 있으려니 갑자기 내 카메라가 그리워지고, 사진이 막 찍고 싶어졌다
회사 창밖을 바라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하늘은 어두컴컴.
오후에 비가 오면 이렇게 날이 어두워진다. 어둑어둑한 오후는 뭔가 묘한 느낌이 들어 좋다.
이런 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조용히 다니면 참 좋겠다.
- 꼴배기 싫은 몇가지
B형 어쩌구 저쩌구 떠들어대는 티비, 라디오, 글, 사람들.
사람들이 그렇게 단순한 존재일까 4가지 분류에 딱딱 들어맞는 레고블럭처럼?
얼토당토않은 쓸데없는 유행을 철썩같이 맞는다고 생각하며 신기해하는 사람들
꼴배기 싫구나
웰빙 어쩌구 떠드는 여기저기
그러면 언제는 행복하게, 잘 사는게 목적이 아니었나?
좋은 음식, 건강한 삶, 즐거운 생활을 누리려고 하는게 요즘에 들어서야 생긴 일인가?
예전에는 불행하게 사려고 했다는 것이었나?
**짱, **짱 하며 별것도 아닌 것에 호들갑을 떨더니 이제는 웰빙 어쩌구를
아무데나 갖다붙이면서 또 난리를 떠는구나.
호들갑 떨지쫌 말지!
자..
코딩하자....
노가다 머신이여~
별거 아닌 농구를 하면서도 느낀다.
기본이 중요하다.
마음을 조급하게 먹으면 되던 일도 안된다.
자세가 중요하다.
공으로 얻어지는건 없다. 계속된 연습으로 몸에 자연스레 배어들어야 한다.
즐기는게 중요하다
농구할때도 적용되지만, 회사에서 일을 할때도 적용되며, 학교에서 공부할때도 적용되고
집에서 밥먹을때나, 컴퓨터 게임을 할때도, 사진을 찍을때도 언제나 적용되는 법칙, 아니 당연한 말일지도.
-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 보낼건지
아니면 이것저것으로 채워나갈건지를 결정하는건 결국 내 마음인듯싶다.
한밤중 잠을 청하며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면서 오늘은 어땠구나 라고 대충 돌이켜보는데
어제,그제는 집에 와서 농구도 하고 티비 보고 깔깔거리기도 하고, 밥도 내가 챙겨먹고
이것저것 하고 쓸데없는 서핑하며 허리아파하지도 않고, 재미없는 티비 괜히 켜놓고 보지도 않았다.
사실 운동했다는게 제일 크지 않나 싶다. 매일 좀먹어가던 나의 육체에 간만에 온 자극이랄까
하루에 한가지씩이라도 남기면 좋겠구나
- 사람은 간사한 동물이라
아무리 즐거운 일이라도 쉬이 질리게 마련이고, 계속 자극을 줄만한 꺼리가 필요하다.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데, 한참동안은 카메라도 막 사고 싶고 렌즈도 사고 싶고
그래 이 렌즈를 사서 사진 찍으러 나가야지 야호 신난다. 하다가도 몇번 사진을 찍고 그러다보면
대체 이게 뭔 소용이야 아무 필요없지 않냐. 는 시큰둥한 생각이 들면서 질리기가 쉽다.
오늘은 종종 들르는 홈페이지의 주인장의 야밤 출사 이야기를 보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대학로 낙산 근처에 사는 홈페이지 주인장이 낙산공원 근처로 홀로 야밤출사를 나갔던 이야기를 읽었는데
그 글을 읽고 있으려니 갑자기 내 카메라가 그리워지고, 사진이 막 찍고 싶어졌다
회사 창밖을 바라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하늘은 어두컴컴.
오후에 비가 오면 이렇게 날이 어두워진다. 어둑어둑한 오후는 뭔가 묘한 느낌이 들어 좋다.
이런 시간에 카메라를 들고 조용히 다니면 참 좋겠다.
- 꼴배기 싫은 몇가지
B형 어쩌구 저쩌구 떠들어대는 티비, 라디오, 글, 사람들.
사람들이 그렇게 단순한 존재일까 4가지 분류에 딱딱 들어맞는 레고블럭처럼?
얼토당토않은 쓸데없는 유행을 철썩같이 맞는다고 생각하며 신기해하는 사람들
꼴배기 싫구나
웰빙 어쩌구 떠드는 여기저기
그러면 언제는 행복하게, 잘 사는게 목적이 아니었나?
좋은 음식, 건강한 삶, 즐거운 생활을 누리려고 하는게 요즘에 들어서야 생긴 일인가?
예전에는 불행하게 사려고 했다는 것이었나?
**짱, **짱 하며 별것도 아닌 것에 호들갑을 떨더니 이제는 웰빙 어쩌구를
아무데나 갖다붙이면서 또 난리를 떠는구나.
호들갑 떨지쫌 말지!
자..
코딩하자....
노가다 머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