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데
2004. 7. 5. 16:06ㆍdaily
그런 날에는 찬찬히 창밖도 바라보고 천천히 산책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비오는 오후의 끕끕함에 시달리며 마냥 낮잠만 자고 한없이 게으름에 시달린채로 주말을 보냈다.
카메라를 새로 샀다
예전보다 훨씬 괜찮은 느낌이다. 이제는 조금 더 성의가 있어졌다고나 할까..
필름을 쓸때는 현상소를 가는 수고만 하면, 가서 맡기기만 하면 알아서 나왔는데
디카를 다시 쓰니 다시 그게 내 몫의 일이 되어버렸다. 쉽지 않은 일.
기계에 대한 호기심. 소유욕.
그럴싸한 외관에 대한 경외감. 호감.
이런 것들이 참 간만에 느껴지는 느낌이라 은근히 낯설었다고나 할까.
지금 갖고 있는 렌즈중 한 놈을 처분할까 말까 생각중인데
늘 그 외관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느낌때문에 망설여진다.
이런 내가 우습고 재미있고 즐겁다. 재미있잖아~
지난주엔 이상하게시리 카드를 많이 썼다.
그것도 술값으로만 세번 카드를 썼네
자제하자!!!!
비오는 오후의 끕끕함에 시달리며 마냥 낮잠만 자고 한없이 게으름에 시달린채로 주말을 보냈다.
카메라를 새로 샀다
예전보다 훨씬 괜찮은 느낌이다. 이제는 조금 더 성의가 있어졌다고나 할까..
필름을 쓸때는 현상소를 가는 수고만 하면, 가서 맡기기만 하면 알아서 나왔는데
디카를 다시 쓰니 다시 그게 내 몫의 일이 되어버렸다. 쉽지 않은 일.
기계에 대한 호기심. 소유욕.
그럴싸한 외관에 대한 경외감. 호감.
이런 것들이 참 간만에 느껴지는 느낌이라 은근히 낯설었다고나 할까.
지금 갖고 있는 렌즈중 한 놈을 처분할까 말까 생각중인데
늘 그 외관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느낌때문에 망설여진다.
이런 내가 우습고 재미있고 즐겁다. 재미있잖아~
지난주엔 이상하게시리 카드를 많이 썼다.
그것도 술값으로만 세번 카드를 썼네
자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