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한 물
2003. 8. 28. 09:17ㆍdaily
지난 4월부터 주욱 방에 더운 물이 안 나왔다.
내 방에 연결된 보일러가 이상해서 고쳐야 하는데
우리 아부지께서 귀찮아하시는 관계로.-.- 걍 겨울쯤에 추워지면 고치자고 다짐만..;;;;
그래서 늘 찬물로 샤워하고 찬물로 머리감고... 그렇게 봄,..여름..이제 가을까지 보내겠구나..생각했는데
어제 집에 가보니 오오.. 뜨거운 물이 나오는거 아닌가.!!
뜨뜨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니.. 얼마나 쾌적하던지.... 비오는 날 돌아다녀서
신발에 물도 새고..영 찝찝했었는데.. 아..개운해라.
삶이 혼란스러워 질때가 있다
잘 될거야...라고 아무리 외쳐봐야 자꾸 고개를 드는 불안함때문에
나는..그럴때 그냥 잊고지내자...라고 말하지만 나역시 절대 잊지는 못하고
마냥 불안해하며...계속 불안해하고만 있는다.
그러다 해결되곤 하지
그래도 다시 외쳐보는게 좋지 않을까.
잘될거야..라고
내 방에 연결된 보일러가 이상해서 고쳐야 하는데
우리 아부지께서 귀찮아하시는 관계로.-.- 걍 겨울쯤에 추워지면 고치자고 다짐만..;;;;
그래서 늘 찬물로 샤워하고 찬물로 머리감고... 그렇게 봄,..여름..이제 가을까지 보내겠구나..생각했는데
어제 집에 가보니 오오.. 뜨거운 물이 나오는거 아닌가.!!
뜨뜨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니.. 얼마나 쾌적하던지.... 비오는 날 돌아다녀서
신발에 물도 새고..영 찝찝했었는데.. 아..개운해라.
삶이 혼란스러워 질때가 있다
잘 될거야...라고 아무리 외쳐봐야 자꾸 고개를 드는 불안함때문에
나는..그럴때 그냥 잊고지내자...라고 말하지만 나역시 절대 잊지는 못하고
마냥 불안해하며...계속 불안해하고만 있는다.
그러다 해결되곤 하지
그래도 다시 외쳐보는게 좋지 않을까.
잘될거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