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2003. 1. 8. 21:57daily

거의 내내 집에 일찍 왔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첫차를 타고 검도를 다니기 시작해서..몸도 피곤하고
또.. 보고픈 사람도 못보는터라..시간이 남아서 집에 일찍 가는데..
때마침..몸도 별로 안 좋아져서...걍 뜨끈한 방구석이 제일 좋다..
아...

그냥..아무것도 할게 없다는게..얼마나 좋은지.
비록 불을 끄고 눈을 감으면 다음날 아침 5시라는게 슬프지만..후후.



스캐너... 먼지 청소를 맡긴지 벌써 보름째다..
빌어먹을 회사는 전화할때마다 아직 안 찾아왔다는 소리만 하고..
오면 연락준다고 하면서..그게 벌써 5일째다...쩌업..

스캔해야 할 필름이 10롤쯤 된다.... 1롤당 1시간 정도 걸리니까..10시간이네..-_-;;
유난히 중요한 사진들도 많은데..우씨...보고싶어라..사진들..우잉....

내일도 안됬다고 하면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겠다...
돈을 달라고 그럴까? 가뜩이나 요새 현금도 부족한데..히히히..


추운게
싫다.
따뜻한
방구석으로 가자
따뜻한
님의 품으로 가자..
크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