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골골

2002. 11. 10. 01:26daily

고인건 언젠가는 썩게 마련이란걸.
새삼스럽게 느끼는 시간들..
으으허허..

1. 아프다
몸이 아프다.
감기몸살인데 그동안 쌓인 피로가 플러스되어
온 몸 여기저기 반응을 보이다

2. 또 아프다
다른 사람이 아프니 나도 속상하다.
내 힘으로 어쩔수 없는 일들이 너무 속상하다

3. 아..
간만에 사람들이 와글와글거리는 곳에 갔다
왜그리 낯선지.
언젠가부터 다수의 사람들이 모일때는 부적응자가 되고 만다.
으어어


꼬꾸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