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02. 8. 3. 02:14daily

휴가다..만쉐이~

마지막 날.
널럴하게 오전에는 문서작업 하고
오후에도 널럴하게 문서작업.

그리고는 어제 후배가 마무리짓지 못한 외부업체의 서버설치문제.
후배는 알수 없는 원인이라 파악을 못한다고 해서 조금 널럴한 내가감

회사에서 4시 조금 넘어 출발
5시 조금 넘어 도착
10분만에 문제 해결..-_-;;
단순한 오타였음..;;

회사에 전화를 하니 잠시 고민하더니 그냥 퇴근하라고 함
만쉐이..5시에 가리봉에서 퇴근하고 휴가라니...아자!

후배를 만나 종로에 가서 필름을 사고
잠깐 길을 걸으며 뭐 먹고
다시 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놀고

집에 가서는 비빔면 끓여먹고
창밖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맞고


그리고 내일 휴가!!
여행 갈곳을 정했꼬
버스표를 예매했고

내일 떠난다
오늘이구나.
아침 9시 25분 버스
15번 좌석
우등..

으헤헤
가방에 잔뜩 필름을 넣은채..
종류도 다양하네..
- Konica Pan 100
- Konica Chrome 100
- Konica Centuria 100
- Kodak Ekta 64
- Kodak Max 400
- Kodak Supra 100
으흐흐..코니카와 코닥의 싸움이군..흐흐흐

아무튼 간다~
나 없어서 서운할까봐 사진 잔뜩 올려놨어요.^0^
사진 보고 코멘트 잔뜩 달아주면 참 행복할듯.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