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

2002. 8. 1. 09:07daily

8월이다.
그렇구나.
8월..
으흐흐흐흐흐흐



7월을 마무리하면서  머리속에 든 생각은 온통 돈에 관련된..물론 카메라에 관련된..;;
260만원짜리 카메라와 130만원자리 카메라와 100만원짜리 스캐너와
당장 내가 가지고 있는 30만원짜리 카메라와 15만원짜리 카메라..등등..;;;
어떻게 하는게 가장 만족도 최우선일까.. 후회하지않을까..고민고민만 하는중
이러다가 아무것도 안 살수도 있지만..으히히;;


7월 한달 나를 괴롭히던 프로젝트가 이제 거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과연 휴가가기전에 완전히 마무리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잘 되길 바란다구..아자...


회사 퇴근하고 저녁에 같이 일하는 팀장님의 새차..투스카니를 타고 부웅 살짝 드라이브
어어~ 투스카니..좋네.. 새차라 새차냄새도 많이 나고..ㅋㅋ 나름대로 스포츠카를 표방하는 차인지라..
차체도 꽤 낮고..엔진 소리도 부릉부릉 다른것같고.ㅎㅎ

같이 롯데마트..(마그넷이 이름이 바뀌었다우~)에 가서 엉뚱하게 자동차용품을 구경하고
덤으로 나도 방석 하나 얻고...ㅎㅎㅎ ..
문득 차도 사고 싶어졌으나..면허도 없는 뚜벅이 신세임을 다시 한번 절감하고
하늘만 쳐다보고 큰숨 한번 쉬어줬다.!


일찍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