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월요일

2002. 6. 11. 11:18daily

느즈막히 쓰는 일기들..
흐린 월요일
축구를 구경한 날

다른 회사들은 극장을 빌려서 보거나
여의도 고수부지에 가서 보거나
호프집을 통채로 빌려서 본다는데
우리 회사는 단란주점의 룸을 빌려서 봤다..-_-;;
회사 바로 지하에 있는 단란주점 비스무리한것..
거기서 다 같이 가서 열심히 티비시청..
축구 결과는 다들 아는바...

비가 왔었는데
비온걸 하나도 못 봤네..



지금 듣고 있는 노래가 왜 이리 어울리는지

    비가 오고 땅이 젖고 먼 하늘이 검어지면
    그 때라도 내 생각 해줄래 난 정말 미안해

그런게로지....



비가 옴청...
쏟아졌으면 좋겠다
시원하게
쏴아아아아아...

흠뻑 맞고 돌아다니면 참 좋을것같은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