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002. 6. 8. 09:37ㆍdaily
은....나카드 공짜 영화 보는 날~^^
금요일마다 꼬박꼬박 챙겨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극장에 가서 예매를 하는데.
오늘은 금요일인지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베리하드워킹!을 하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서 잽싸게 달려가서 예매했다....
여전히 더운 날..
며칠전부터 회사가 전력부족으로 하루에 세네번씩은 정전이 되어서
전처럼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지도 못하고 선풍기보다 약간 시원한 수준으로 돌리는 터라.
그다지 쾌적하지 못한 작업환경...
그래도 이열치열이라도 낙지...뜨끈뜨끈.. 땀 흘리면서 매콤한 맛을 즐기고 와서는
열심히 일했따..ㅎㅎㅎㅎ
정말루.ㅋㅋㅋ
저녁에는 취화선을 보고
에헤라.
딱 영화 보면서 느낀데.
옛날 영화같다는거..
스토리나 대사..음향..이런거는 정말 옛날 모습 그대로라.. 어찌보면 무지 촌스럽고 어색함.
동시녹음도 아닌듯해서.. 가끔씩 배우의 입모양과 말이 어긋나는 듯도 보이고...
최민식의 연기는 정말 좋지만 최민식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은 어딘가 어색함..
마치 일요일저녁 MBC에서 하는 타임머신에서 연기자들이 일부러 어색하게 하는 연기와 비슷.;;;;
그래도 화면 하나는 정말 멋있다
영화 어느 장면이라도 그냥 그대로 멈춰놓으면 바로 멋진 하나의 그림이 되고
하나의 멋진 사진이 되니까..
장승업이 걸어다닌 우리나라 여기저기의 모습을 보면서 그냥 감탄만을 하게 되는 영화
예전에 연풍연가를 보고 제주도 홍보용 영화..라 평하는 사람을 봤는데.
그렇다면 취화선은.. 대한민국 관광 홍보용 영화라 칭한다면 임권택 할아버지가 싫어하겠지? ^^;;;
(싫어하라지..머..ㅋㅋㅋ)
오랫만에 아주 좋아하는 일
전철역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전철 한대, 두대, 세대,네대..그렇게 보내면서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
집에 가는 길
참 오랫만에 느껴지는 찬 바람때문에
나의 반바지는 추웠다...ㅎㅎ
안녕?
금요일마다 꼬박꼬박 챙겨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극장에 가서 예매를 하는데.
오늘은 금요일인지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베리하드워킹!을 하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서 잽싸게 달려가서 예매했다....
여전히 더운 날..
며칠전부터 회사가 전력부족으로 하루에 세네번씩은 정전이 되어서
전처럼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지도 못하고 선풍기보다 약간 시원한 수준으로 돌리는 터라.
그다지 쾌적하지 못한 작업환경...
그래도 이열치열이라도 낙지...뜨끈뜨끈.. 땀 흘리면서 매콤한 맛을 즐기고 와서는
열심히 일했따..ㅎㅎㅎㅎ
정말루.ㅋㅋㅋ
저녁에는 취화선을 보고
에헤라.
딱 영화 보면서 느낀데.
옛날 영화같다는거..
스토리나 대사..음향..이런거는 정말 옛날 모습 그대로라.. 어찌보면 무지 촌스럽고 어색함.
동시녹음도 아닌듯해서.. 가끔씩 배우의 입모양과 말이 어긋나는 듯도 보이고...
최민식의 연기는 정말 좋지만 최민식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은 어딘가 어색함..
마치 일요일저녁 MBC에서 하는 타임머신에서 연기자들이 일부러 어색하게 하는 연기와 비슷.;;;;
그래도 화면 하나는 정말 멋있다
영화 어느 장면이라도 그냥 그대로 멈춰놓으면 바로 멋진 하나의 그림이 되고
하나의 멋진 사진이 되니까..
장승업이 걸어다닌 우리나라 여기저기의 모습을 보면서 그냥 감탄만을 하게 되는 영화
예전에 연풍연가를 보고 제주도 홍보용 영화..라 평하는 사람을 봤는데.
그렇다면 취화선은.. 대한민국 관광 홍보용 영화라 칭한다면 임권택 할아버지가 싫어하겠지? ^^;;;
(싫어하라지..머..ㅋㅋㅋ)
오랫만에 아주 좋아하는 일
전철역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전철 한대, 두대, 세대,네대..그렇게 보내면서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
집에 가는 길
참 오랫만에 느껴지는 찬 바람때문에
나의 반바지는 추웠다...ㅎㅎ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