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빙

2002. 6. 4. 10:54daily

돌던 무척이나 평온하기만 한 하루도
가끔은 거꾸로 돌고..
거꾸로 돌면서 평온하게 같은 방향으로 돌때는 볼수 없었던
이런저런 것들을 보면서 한걸음씩 나아간다.

뻔하고 뻔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언제나 반복되어도 좋은 이야기
나날이 늘어나는 교훈들..



흐린 날
6월은 흐리게 시작된다

월드컵이라 쨍쨍하고 맑은 서울의 하늘을 외국인들에게 선사하고픈
이 착한 애국자 세피의 안타까운 마음을 누가 알리요...ㅡㅡ;;;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월드컵 경기 구경하고
금요일부터 4일 연속으로 맥주 마시고
이야기하고
막차타고
버스타고

중요한 날이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