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중간한 시간..
2002. 4. 23. 14:16ㆍdaily
요며칠은 밤이면 늘 피곤해서 나가떨어지곤 해서.
거의 집에서 컴퓨터를 켜지 않고 있을때도 많았고.
어제밤에도 뭔가 사진이나 많이 올려볼까...하다가.
마감뉴스보고..스포츠뉴스보고.. 그러다가 티비앞에서 잠드는 바람에
결국은 이렇게 다음날 또각또각..글씨를 쓰게 되었구만..ㅎㅎㅎ
하늘이 참 흐리네.
어제 그렇게도 여름 땡볕이 내려쬐더니 오늘은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고
바람도 어제보다는 시원하게.. 서늘서늘.. 샥샥.. 창문 사이로 새들어오고..
마음에 드는 날씨.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지난주 수요일부터 나를 잡아놓고 있던 회사 일 하나가 방금 끝났다는거.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메일로 최종결과물을 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에헤라~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었는데.. 중간에 다른 일이 많이 생기는 바람에 결국은 3일이나 늦게...
아무튼..끝났다..만세....
어제는 아침에 상쾌하게 자전거 타고 전철역 한정거장을 가서 거기서 전철타고 회사 갔다가
집에 올때다 마찬가지로 중간에 내려서 한정거장을 자전거 타고 왔는데...
평소에는 전철을 타고 다니는데 어제는 회사분이 태워주셔서.. 영등포까지 자가용타고 가서
영등포에서부터는 종종 애용하는 88번 버스를 타고 처음 내리는 정류장에 내렸다.
깜깜하고 가로등 몇개 켜있는 낯선 정류장.. 사람들도 많이 안 다니는..
거기서 온수역을 찾아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데..거참.. 오랫만에 느껴보는 난감함이랄까..
혼자 자전거도 많이 타고 다니고, 걸어도 많이 다녀봐서.. 별로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는데
어제 그곳은 왠지 분위기가 이상야릇....ㅎㅎㅎ
다행히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하다가 그냥 감으로 오른쪽으로 간게 맞아서 쉽게 찾아갔는데
아무튼.. 무척이나 낯이 익다고 생각했떤 우리동네레서 겨우 20분 거리에 있는 다른 동네가
그렇게 다른 느낌으로 온다는게 참 색달랐다.. 내 바로 옆도 새로운 모습으로 그렇게 보일수 있으니...
산들산들 바람이 분다
시원하네
좋다
거의 집에서 컴퓨터를 켜지 않고 있을때도 많았고.
어제밤에도 뭔가 사진이나 많이 올려볼까...하다가.
마감뉴스보고..스포츠뉴스보고.. 그러다가 티비앞에서 잠드는 바람에
결국은 이렇게 다음날 또각또각..글씨를 쓰게 되었구만..ㅎㅎㅎ
하늘이 참 흐리네.
어제 그렇게도 여름 땡볕이 내려쬐더니 오늘은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고
바람도 어제보다는 시원하게.. 서늘서늘.. 샥샥.. 창문 사이로 새들어오고..
마음에 드는 날씨.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지난주 수요일부터 나를 잡아놓고 있던 회사 일 하나가 방금 끝났다는거.
점심 먹으러 가기 전에 메일로 최종결과물을 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에헤라~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었는데.. 중간에 다른 일이 많이 생기는 바람에 결국은 3일이나 늦게...
아무튼..끝났다..만세....
어제는 아침에 상쾌하게 자전거 타고 전철역 한정거장을 가서 거기서 전철타고 회사 갔다가
집에 올때다 마찬가지로 중간에 내려서 한정거장을 자전거 타고 왔는데...
평소에는 전철을 타고 다니는데 어제는 회사분이 태워주셔서.. 영등포까지 자가용타고 가서
영등포에서부터는 종종 애용하는 88번 버스를 타고 처음 내리는 정류장에 내렸다.
깜깜하고 가로등 몇개 켜있는 낯선 정류장.. 사람들도 많이 안 다니는..
거기서 온수역을 찾아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하는데..거참.. 오랫만에 느껴보는 난감함이랄까..
혼자 자전거도 많이 타고 다니고, 걸어도 많이 다녀봐서.. 별로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은 없었는데
어제 그곳은 왠지 분위기가 이상야릇....ㅎㅎㅎ
다행히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하다가 그냥 감으로 오른쪽으로 간게 맞아서 쉽게 찾아갔는데
아무튼.. 무척이나 낯이 익다고 생각했떤 우리동네레서 겨우 20분 거리에 있는 다른 동네가
그렇게 다른 느낌으로 온다는게 참 색달랐다.. 내 바로 옆도 새로운 모습으로 그렇게 보일수 있으니...
산들산들 바람이 분다
시원하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