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다녀왔슴다
2002. 4. 15. 01:29ㆍdaily
일주일에 하루밖에 없는 황금같은 휴일을 사진찍으러 가는 당일여행에 투자했슴다.
무려 아침 6시!!에 일어나 정신없이 카메라와 필름을 챙겨서 사당역으로 가서
버스를 타고 전북 고창으로 가서 선운사 -> 고인돌유적 -> 청보리밭 -> 집으로...
그냥..
단지 사진 찍기 위해서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피사체를 두고 찍는 그 광경이 아직 어색했고.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 디카를 부여잡고 최대한 노력했던 하루.
선운사.
나중에 여유 생기면 사람 없는 평일에 찬찬히 둘러볼만한 곳
보리밭.
나중에 날이 맑은 날 다시 한번 와보고 싶은 곳.
마음으로만 살짝 시원한 바람 맞고 온 하루입니다.
아..피곤해..자야지..
맛뵈기 사진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