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오후 정동길

2005. 5. 27. 02:05photo



지금은 내가 아주 싫어하는 필름. 코닥 맥스 400.
그렇지만 이날 찍은 사진들은 정말 눈물나게 고마울만큼 잘 나왔다.
미안 코닥맥스400. 니가 아무리 형편없는 필름이지만 그래도 못난 찍사인 나보다는 낫은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