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일찍..여유있게..

오늘 하루는 이렇게 요약되는 하루...
그냥 오늘은 해야 할 일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또..내가 오랫만에 정신차리고 일에만 집중해서.. 한 두시까지 해야할 일들을 거의 다 끝내고 나서.

마소 뒤적거리면서 괜히 혼자서 키득키득 웃어댔다.
요새 회사에 있는 쌓여있는 마소..읽는 재미....에 빠져있다...
(에..컴퓨터비전공자분들을 위하여... 마소 == 마이크로소프트웨어..라는 프로그래밍잡지입니다..)
전체 기사중에서도 주로 특집기사..프로그래밍이론이나..그런 것들에 대해서 다른 것들..
토요일에는 버그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어찌나 내 경우랑 비슷한게 많던지..뜨끔뜨끔..

그렇게 여유있게 퇴근해서 집에 가는 길에 용산에 들렀따..
회사에서 사오라고 한 랜카드를 두개 사고.. 1년반동안 쓰던 구질구질한 나의 로지텍벌크마우스를 교체..
이번에 산건..회사에서도 쓰는 삼성광마우스...
이렇게 생겼다~^^



바닥에 빨갛게 불이 들어오는게 이쁘구만..ㅎㅎㅎㅎ


집에 와서
뜨뜻한 방바닥에 배를 지지며 누워서 티비보다가.
미루고미루던 mp3cdp를 누나가 사준다고해서 얼렁 카드로 결제하고
므흐흐.. 27일이면 집으로 온다..만쉐이~^0^


아..
그래도 은근히 기다리는 분들이 있을까봐..ㅋㅋㅋ
오늘 점심에는 돌솥 먹었어요..지난번에 우거지먹은 식당에서.
그 식당...맘에 들어서 종종 갈 예정이라는..



자..그럼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