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가 아닌 데일리..
2002. 3. 11. 02:00ㆍdaily
Diary 와 Daily
비슷하지만 분명히 내 홈에 있는 메뉴는 데일리...
그래서 매일 쓰기는 하지만 일기처럼 쓰지는 않는 편이다..
글과 글 사이에 들어가는 여백 몇줄만큼
그만큼의 생각의 공백이 들어있고
나도 잘 모르는 그 깊은 생각들은 쉽게 글로 표현할수 없고
또 표현하기 힘드니깐..
그래서 일기는 쉽게 쓰여지지 않는 편이고
데일리는 그나마 쉽게 쓰여지는 편이다
사실의 나열...이 생각의 정리보다는 쉽지 않냐~
어제 거의 3달? 4달? 만에 농구한 결과..오늘은 온몸이 뻑적지근..
아침 10시에 누군가가 깨워서 일어났는데..비몽사몽간에 티비보다보니 결국 1시에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점심으로 가볍게 라면... 누나가 끓였는데.역시 라면은 내가 끓인게
제일 맛있다는걸 새삼스레 다시 생각했따...
그리곤 엄마, 아빠 다 나가신다고 해서 내가 집봤다..
밖에 날씨가 참 좋았다고 하던데..나는 그런거는 잘 모르겠고..그냥 주욱 티비보면서..
만화책보면서 방안에 있기만 했으니..
5시쯤 되어서야..슬슬 나가볼까 하는 생각에 자전거를 끌고 나왔는데.
처음 집을 떠날때의 목적지는 여의도였는데..어찌하다보니 여의도까지의 거리릐 1/10도 채 못가서
걍..동네 조금 돌다가 나와버렸따..;;;
디카 가방 하나 달랑 매고 다녀온건데... 그냥..조금 타다가..멈춰서서 사진 찍고..조금 타다가 멈추고 그러니깐
쉽게 길을 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것이다..이런....
게다가 옷을 달랑 티 하나 입고 왔는데... 왜이리 바람이 많이 부는지..추워서.....
걍... 길주변에서만..슬슬 움직이면서 사진 한 50장 찍고 집에 와버렸다... 그래도 1시간이 지났더라..
집에 오는 길에 롯데리아에 들러서 치킨버거 두개 사와서 냠냠 먹어주고 나니.
동생이 집에 와서...또 저녁으로는 도미노피자..를 먹어주고.. 으으..배터진다.....
여우와 솜사탕 보고...내방에 누워 만화책을 봤는데..왜그리 잠이 쏟아지는지...
스르르 잠들었다 눈을 뜨니 밤12시... 결국 지금은 두시.
살고 싶다
살아 있는 사람처럼
지금의 나는 살아있는 것같지 않아서 싫다
마냥 우울해지지는 않으려 하는데
아직 내가 우울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혼자 있으면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이다
그리고 누군가랑 같이 있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깐
결국 우울해 하고 있는 시간이 그렇지 않은 시간보다는 많다
그러므로 나는 대체적으로 우울한 인간?
모를 일이야
비슷하지만 분명히 내 홈에 있는 메뉴는 데일리...
그래서 매일 쓰기는 하지만 일기처럼 쓰지는 않는 편이다..
글과 글 사이에 들어가는 여백 몇줄만큼
그만큼의 생각의 공백이 들어있고
나도 잘 모르는 그 깊은 생각들은 쉽게 글로 표현할수 없고
또 표현하기 힘드니깐..
그래서 일기는 쉽게 쓰여지지 않는 편이고
데일리는 그나마 쉽게 쓰여지는 편이다
사실의 나열...이 생각의 정리보다는 쉽지 않냐~
어제 거의 3달? 4달? 만에 농구한 결과..오늘은 온몸이 뻑적지근..
아침 10시에 누군가가 깨워서 일어났는데..비몽사몽간에 티비보다보니 결국 1시에서야
가까스로 정신을 차리고 점심으로 가볍게 라면... 누나가 끓였는데.역시 라면은 내가 끓인게
제일 맛있다는걸 새삼스레 다시 생각했따...
그리곤 엄마, 아빠 다 나가신다고 해서 내가 집봤다..
밖에 날씨가 참 좋았다고 하던데..나는 그런거는 잘 모르겠고..그냥 주욱 티비보면서..
만화책보면서 방안에 있기만 했으니..
5시쯤 되어서야..슬슬 나가볼까 하는 생각에 자전거를 끌고 나왔는데.
처음 집을 떠날때의 목적지는 여의도였는데..어찌하다보니 여의도까지의 거리릐 1/10도 채 못가서
걍..동네 조금 돌다가 나와버렸따..;;;
디카 가방 하나 달랑 매고 다녀온건데... 그냥..조금 타다가..멈춰서서 사진 찍고..조금 타다가 멈추고 그러니깐
쉽게 길을 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것이다..이런....
게다가 옷을 달랑 티 하나 입고 왔는데... 왜이리 바람이 많이 부는지..추워서.....
걍... 길주변에서만..슬슬 움직이면서 사진 한 50장 찍고 집에 와버렸다... 그래도 1시간이 지났더라..
집에 오는 길에 롯데리아에 들러서 치킨버거 두개 사와서 냠냠 먹어주고 나니.
동생이 집에 와서...또 저녁으로는 도미노피자..를 먹어주고.. 으으..배터진다.....
여우와 솜사탕 보고...내방에 누워 만화책을 봤는데..왜그리 잠이 쏟아지는지...
스르르 잠들었다 눈을 뜨니 밤12시... 결국 지금은 두시.
살고 싶다
살아 있는 사람처럼
지금의 나는 살아있는 것같지 않아서 싫다
마냥 우울해지지는 않으려 하는데
아직 내가 우울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혼자 있으면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은게 사실이다
그리고 누군가랑 같이 있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깐
결국 우울해 하고 있는 시간이 그렇지 않은 시간보다는 많다
그러므로 나는 대체적으로 우울한 인간?
모를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