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
2002. 2. 18. 01:38ㆍdaily
오늘 나의 하루를 간단히 요약하면 저 단어가 왠지 어울릴듯.;;;
하루종일 디카때문에 사야 말아야 하나..고민고민고민하고.
수도없이 머리속으로 계산을 해보고..나눠보고..곱해보고..빼보고.
아무튼..지금은 결론이 난 상태이니 맘이 편하다..냐암...휘유...
크래시님이랑 미돌님이랑 만나서 서울구경하기로 한날.
전날 밤4시반까지 카메라 알아보다 아..자야해...라는 생각에 잠이 들었는데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시는 미돌님은 4시반에 일어나셨다는..ㅎㅎㅎㅎ
암튼..눈을 뜨니..10시반.. 나는 크래시님과 11시반에 만나는줄 알고 느긋하게....는 아니고.
아유.. 다행히 안 늦겠네..라 생각하며 나갔는데.. 11시 40분에 약속장소에 도착했더니.
크래시님은 10시50분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계시고..ㅎㅎ
지하철 갈아타기를 두려워하시는..그리고 오늘의 가이드를 못 미더워하시는 크래시님과 함께
미돌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서울역으로 가니... 11시반에 도착한 미돌님을 12시반에 만나고...
에..다 나의 불찰이로세~~
아무튼.. 겨우겨우 만나서..
우선 극도의 배고픔을 해소하기위해서 밥먹으러 출발~
어디로 갈지 한참을 고민하다..결국 기억의 조각을 뒤지고 뒤져서 인사동의 된장비빔밥..식사...
맛있다.. 디카 구경하면서.. 신나게 룰루랄라..
다음은 찻집...
벌써 세번째 가게 되는 신 옛찻집? 이름 맞나..암튼 거기서 오늘은 청솔모인지 다람쥐인지 모를 놈의
모습을 한참 구경하면서 g군의이야기나 디카 이야기..n모님의 이야기..등등.ㅎㅎㅎㅎ
이제 본격적인 서울구경의 시작!!!
이라고 말하기엔... 그냥그냥 슬슬 걸어다니시는 두분의 모습이 어째...ㅎ
암튼.. 인사동에서 출발... 광화문을 거쳐서... 청와대의 모습을 보고 두분 한번씩 화들짝 놀래주시고
광화문의 이순신동상을 보고 한분 또 한번 화들짝 놀래주시고.....
덕수궁 돌담길이 다행히 짧은 것에..한분 기뻐하며 큰숨 쉬시고....
겨우 잡은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 들른 남대문상가..냉정히 닫혀있는 셔터에.. 가슴아파하며 뒤돌아서고..
피곤함을 이기며... 어디로 갈까..고민하다 결국 찾은 미스터피자에서 편안히 차례를 기다리며 다같이 하품해주고.
명동에서 힐튼까지 안내하는 가이드의 능력을 의심하며 한분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힐튼 호텔.. 브라이언 맥나잇..공연... god 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god빠순이들....
에.. 말로만 듣던 빠순이들을 만났다..옆에서 이야기하는걸 듣고 있자나...말의 80프로는 욕에...
괜히 지나가는 사람한테 뭐냐..재수없다..며..열심히 씹어대고.....
게다가 무지하게 시끄럽고...아무튼.. 그런 족속이라 그리도 인터넷에서 씹힘을 당하는군.....
이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고.....
호텔이.. 별5개짜리 맞나? 암튼..그런것같은데..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듯..
원래 공연장으로 설계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지만..공연때문에 사람들이 와글와글....
미어터지는 느낌..
아무튼.. 공연장까지 무사히 가이드하고..
오랫만에 들른 스코피.. 설연휴기간동안 찍은 네롤을 맡기면서.....
아까 피자 먹고 남은거 포장해왔는데.. 걍.. 먹으라고 스코피 직원에게 드리고..
떼 써서.. 15000원에서 현상비 4000원 빼주고..아싸~~!!
집에 와서 쉬고쉬고쉬기..
일요일이 갔네
월요일이다.
힘차게 살고 싶다
이제는 숫자놀음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아보련다
너도..!!
하루종일 디카때문에 사야 말아야 하나..고민고민고민하고.
수도없이 머리속으로 계산을 해보고..나눠보고..곱해보고..빼보고.
아무튼..지금은 결론이 난 상태이니 맘이 편하다..냐암...휘유...
크래시님이랑 미돌님이랑 만나서 서울구경하기로 한날.
전날 밤4시반까지 카메라 알아보다 아..자야해...라는 생각에 잠이 들었는데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시는 미돌님은 4시반에 일어나셨다는..ㅎㅎㅎㅎ
암튼..눈을 뜨니..10시반.. 나는 크래시님과 11시반에 만나는줄 알고 느긋하게....는 아니고.
아유.. 다행히 안 늦겠네..라 생각하며 나갔는데.. 11시 40분에 약속장소에 도착했더니.
크래시님은 10시50분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계시고..ㅎㅎ
지하철 갈아타기를 두려워하시는..그리고 오늘의 가이드를 못 미더워하시는 크래시님과 함께
미돌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서울역으로 가니... 11시반에 도착한 미돌님을 12시반에 만나고...
에..다 나의 불찰이로세~~
아무튼.. 겨우겨우 만나서..
우선 극도의 배고픔을 해소하기위해서 밥먹으러 출발~
어디로 갈지 한참을 고민하다..결국 기억의 조각을 뒤지고 뒤져서 인사동의 된장비빔밥..식사...
맛있다.. 디카 구경하면서.. 신나게 룰루랄라..
다음은 찻집...
벌써 세번째 가게 되는 신 옛찻집? 이름 맞나..암튼 거기서 오늘은 청솔모인지 다람쥐인지 모를 놈의
모습을 한참 구경하면서 g군의이야기나 디카 이야기..n모님의 이야기..등등.ㅎㅎㅎㅎ
이제 본격적인 서울구경의 시작!!!
이라고 말하기엔... 그냥그냥 슬슬 걸어다니시는 두분의 모습이 어째...ㅎ
암튼.. 인사동에서 출발... 광화문을 거쳐서... 청와대의 모습을 보고 두분 한번씩 화들짝 놀래주시고
광화문의 이순신동상을 보고 한분 또 한번 화들짝 놀래주시고.....
덕수궁 돌담길이 다행히 짧은 것에..한분 기뻐하며 큰숨 쉬시고....
겨우 잡은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 들른 남대문상가..냉정히 닫혀있는 셔터에.. 가슴아파하며 뒤돌아서고..
피곤함을 이기며... 어디로 갈까..고민하다 결국 찾은 미스터피자에서 편안히 차례를 기다리며 다같이 하품해주고.
명동에서 힐튼까지 안내하는 가이드의 능력을 의심하며 한분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힐튼 호텔.. 브라이언 맥나잇..공연... god 가 온다는 소식을 들은 god빠순이들....
에.. 말로만 듣던 빠순이들을 만났다..옆에서 이야기하는걸 듣고 있자나...말의 80프로는 욕에...
괜히 지나가는 사람한테 뭐냐..재수없다..며..열심히 씹어대고.....
게다가 무지하게 시끄럽고...아무튼.. 그런 족속이라 그리도 인터넷에서 씹힘을 당하는군.....
이라는 생각이 퍼뜩 들었고.....
호텔이.. 별5개짜리 맞나? 암튼..그런것같은데.. 그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듯..
원래 공연장으로 설계되지 않아서 그렇기도 하지만..공연때문에 사람들이 와글와글....
미어터지는 느낌..
아무튼.. 공연장까지 무사히 가이드하고..
오랫만에 들른 스코피.. 설연휴기간동안 찍은 네롤을 맡기면서.....
아까 피자 먹고 남은거 포장해왔는데.. 걍.. 먹으라고 스코피 직원에게 드리고..
떼 써서.. 15000원에서 현상비 4000원 빼주고..아싸~~!!
집에 와서 쉬고쉬고쉬기..
일요일이 갔네
월요일이다.
힘차게 살고 싶다
이제는 숫자놀음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아보련다
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