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002. 2. 24. 02:59ㆍphoto
Pen EE-3, Agfa 100, Skopi filmscan
인사하는거야
말로는 못하겠고
그냥 이렇게 보이지 않을게 확실한 글로만
잘 있지?
잘 살겠지..
너야 씩씩하니깐
난 잘 모르겠거덩
이제는 무덤덤..담담..시큰둥..이런 것들에만 익숙해져서
더이상 움직일 자신도 없고, 나도 못 믿겠고..그래.
예전에 내가 했던 여러가지들.
지금의 나라면 아마 불가능한 일이었겠지
그렇게 변했나보다
2002년을 맞이하는 나는..
잘 있지?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