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793)
갑자기 기운이 빠진다... 뭔가 허무한 느낌.. 쪼금 우울하기도 하고.. 우연히 찾은 참 좋은 피아노 연주 음악이 나오는 사이트에 한참동안 머무르면서 한번 음악이 다 플레이되면 ,계속 새로고침을 누르고.. 오늘 하루 아침..비와 함께.. 일찍 일어나서... 즐겁게 식사를 하고.. 따뜻한 마루에 누워 티비를 보다가 다시 잠들어버려 눈을 뜨니 12시 슬금슬금 학교로 가서 휴학전쟁..시작.. 입대휴학으로 타협을 보고, 재직증명서를 떼어 오기로 했따... 물론..가짜..만들어야 한다...만들지머... 실습실에 올라갔다.. 내가 지난번에 쓰려고 프로그램깔아놓은 컴퓨터 또 싹 밀렸다... 그냥 깨끗한 컴퓨터에서 서핑..서핑... 서핑.. 아무 생각이 없어진듯.. 휴학못한게 은근히 사람을 우울하게 만든다... 도서관에 간다..
에이~~요~~!! 그냥 새로운 카메라를 만나서 조금 신나기도 했으나... 찜찜한 일이 내내 가슴속에 남아 있어서..조금은 찝찝하기도 한 날... 오늘 드디어..결전의 날... 휴학신청을 하기 위해..일찍 일어나려 했으나..... 엄마가 안 깨워주셨따..흐흑.. 눈을 뜨니..9시반... 부엌에서는 설겆이 소리가 들리고. 황급히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니..설겆이중..... 엄마를 잘 설득해서 다시 아침을 대충 차려서 얻어먹은 후... 잽싸게 집을 나섰다.. 학교가는 길에 이번에 새로 산 책을 읽었는데..책이 어찌나 좋던지. 계속 읽으면서 혼자서 키득키득..거렸다..썰렁한 전철에서 혼자 만화책도 아니고 그냥 책 읽으면서 키득거리는 나를 보면서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흐음... 그러나..학교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교..
정말 격일제로 가는 것인가... 이젠 칩거냐, 아니냐를 결정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인것같다..--;; 오늘은 일요일이라구 그런건지..엄마가 안 깨우셨다. 어제.. 지나치게 일찍-_-;; 일어 나서 학교가서 농구도 하고 술도 마시고 그래서. 조금 피곤한 몸이었으니.. 머..기냥 1시넘어까지 줄기차게 자주었고.. 결국 오늘은 그냥 집에 있기로 결정.. 점심은 오랫만에 내가 손수 끓인 아무 것도 안 들어간 순수라면.으로 때우고 엄마아빠가 관악산에 등산가셨다고 카운터보라구 그래서 보고.. 4시에 방으로 와서는.. 뭐할까...하다가..그냥 스캔질 시작..... 한 롤에서 밤사진이 거의 70프로정도다..나 정말 야행성인가보다.. 나의 미니삼각대는 정말 강력한듯..언제나 위력을 발휘해주는걸 보면.. 계속 이뻐해줘야 겠다.. 그렇게 오후시간을..
??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늘 같은 곳을 바라보는 고정되어 있는 눈 매달려서 움직이지 못하는 고정되어 있는 눈 위를 보고 싶어도 볼수 없는 고정되어 있는 눈 지금은 보고 싶어도 볼수 없는 고정되어 있는 눈
눈을 감고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눈을 감고 쳐다본 하늘 먹먹한 마음
너머...저멀리 거기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햇살이 비추는 곳 환한 곳 강너머 그편 구름이 머무는 곳 높은 곳 좁은 바닥 훔쳐보는 눈빛 어두운 곳
기억이 잘 안 난다.. 오늘 하루..어떻게 지나갔는디.. 한참을 거슬러 올라가서야 오늘 아침 눈을 뜰때의 느낌이 떠올랐다.. 이런이런....하루하루가 이렇게 구분이 안가서야..원.. 오늘도 어김없이 엄마가 깨우셨다... 과연.. 이틀연속으로 꺠우셨는데...드디어 터치가 시작된것인가.. 아..이 터치는 물론 내게는 반가운 터치이다..그동안 깨워달라고 해도 안 깨워줬기땜쉬.--; 그러나..어제 잠이 안와 4시반이 넘어서 잠에 들었는데 아침 8시반에 일어나려니..참 고욕이었따. 겨우겨우 일어나 세수를 하고 밥을 먹고 양말까지 신고, 머리도 감고 다 하고 나선...츄리닝바지만 면바지로 갈아입으면 되는데, 그거 하나 안하고 계속 앉아있었따. 티비보면서..멍하게... 정말 힘이 쪼옥 빠지는 느낌.... 그러다..이러면 안되~ 하는 생각으..
서운함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거기 있었으면서 왜 내게 말하지 않았니 그렇게까지 가리고 있으면서 크게 나 여기 있다고 외쳐도 못알아 드는 바본데 직접 귀로 들리는 소리만 잘 들었지 마음으로 울리는 소리는 못 듣는 바본데 또 내가 놓쳐버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