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93) 썸네일형 리스트형 Untitled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제 아무리 화창한 봄날 아무리 강렬한 햇빛이 내 필름으로 들어온다해도 저렇게 부족한 사진은 나오게 된다 빛도 부족하고 마음도 부족하고.. 서있기조차 힘들어서 부축받으며 보호받으며 있는 네게 나는 빛마저 빼앗아 버렸구나 Just wait...........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누구를 그렇게 기다리는게요? 거..보니 한참을 기다렸을것같은데.. 힘들지도 않소? 그렇게 가만히... 언제까지 그렇게 있을게요? . . 그러시구려.. 그냥 기다리구려... Just wait.. 달려간다...... Lomo LC-A, Kodak Max 400, E-50 fim scan 달려간다.. 으라차차.. 저 뒤에 떼거지로 달려온다.. 쫓아오나보다.. 얼렁 가야겠다.. 숨이 찬데.... 그래도 가야겠다. 어두워도 에휴.. 자빠지겠다... 시간을 조금만 뒤돌리면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다른 모습의 널 만날수 있다. 화사한 모습의 밝게 웃고 있는 너 자연스레 편한 모습으로 그냥 빙그레 웃고 있는 너 캡슐이 필요해... 호이포이캡슐.... 그립다네...당신들이......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당신들이 너무나도 그립구려 눈으로 마시는 카프리야.... 부드러운 버드와이져야..... 톡쏘는 맛..레드락아......... 나의 베스트 하이네켄아.... 똥땡이 필리핀맥주야........ 당신들이 너무나도 그립다네.. 정말루..얼렁 내게 오게나....... 그래..니네들 마른안주들도 보고싶어..~~ .................................................................... Lomo LC-A, Konica 100, E-50 .. 파도........ Lomo LC-A, Kodak Max 400, E-50 film scan 하루종일 잠잠하다가도 한번 파도가 밀려오면 것잡을수 없이 무너진다 모래성인가보다 누가 후 불면 그런대로 버티지만 슬며시 스며드는 한 줄의 글과 몇 초의 음악과 엽서크기의 사진에 지저분한 낙서에 무너져버린다 쉬이 무너져버린다 파도가 넘실넘실 넘실넘실 넘어온다 잡아야 해. Lomo LC-A, Konica 100, E-50 film scan 쏜살같이 흘러가버린다 눈깜짝할 사이에 벌써 저만치 가있고 놓치기 싫은데 잡고 싶은데 마치 물처럼 마치 모래처럼 손하나가득 담아도 다 스르르 흘러내려버린다 지금 내 옆을 스치면서 획획 지나가는 잠깐만 멈춰줄래 난 지금은 널 잡을수 없어 잠깐만 멈춰줘 잠깐만 나를 추스릴수 있게 이전 1 ···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25 다음